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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R 김재근 사망, 여섯 살 아들만 남긴 채 부인 곁으로...안타까운 스타들의 교통사고 희생은?

  • Editor. 이민혁 기자
  • 입력 2018.05.1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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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민혁 기자] 그룹 오투알(O2R) 멤버 김재근이 하늘나라로 떠났다. 불혹을 한 해 앞두고. 1세대 아이돌 김재근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가 뒤늦게 전해져 대중들은 충격을 받고 있다.

김재근의 사망은 13일 스포츠경향 등이 보도하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달 30일 오전 인천 서구 아라뱃길 인근에서 자신의 차를 몰던 중 마주오던 화물차량과 충돌, 운전하던 김재근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화물차량 피해자는 부상을 입었다.

O2R 김재근의 사망 소식이 전해져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사진출처='오투알' 뮤직비디오]

더욱이 3년 전 그의 아내가 암 투병 끝에 급성패혈증 합병증세로 세상을 떠난 데 이어 김재근마저 하늘나라로 떠남에 따라 6살 난 아들만 홀로 남겨져 대중들은 더욱더 안타깝게 하고 있다.

최근 교통사고로 팬들의 곁을 떠난 스타들은 김재근뿐만이 아니다. 가수 타니는 세월호 참사 4주기를 이틀 앞둔 지난달 14일 새벽 이슬비가 내리는 전남 장흥군 고속도로에서 타고 가던 차량이 전소되는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김재근-타니도 그렇고 배우 김주혁의 충격적인 교통사고사도 지난 겨울 팬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지난해 10월 30일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정문 부근에서 옆 차량을 추돌한 뒤 전복되는 사고를 당한 김주혁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차리지 못하고 끝내 숨졌다.

그룹 ‘원티드’ 멤버 서재호도 2004년 교통사고로 스물네 살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그룹 활동을 해왔던 서재호-김재근 둘 다 애처로운 소식임에 틀림이 없어서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2014년 9월 걸그룹 ‘레이디스코드’는 대구 스케줄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신갈JC 구간에서 교통사고가 났다. 이에 멤버 은비, 권리세가 교통사고로 아직 채 펴지도 못한 꽃다운 나이에 하늘나라로 떠나 팬들은 눈물을 흘렸다. 은비-권리세는 사고사 당시 각각 21, 23세였다.

1세대 아이돌로 활동을 하다가 카메라맨이라는 길을 묵묵히 걸었던 O2R 김재근. 그가 교통사고로 영면에 들었다는 안쓰러운 소식이 전해져 팬들과 대중들은 애도의 묵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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