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은 기자] 워너원 멤버 윤지성의 여동생 윤슬기가 ‘아이돌룸’을 통해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 그의 활약은 과거 ‘프로듀스 101’에서도 돋보였다.
지난 12일 오후 첫 방송을 한 JTBC '아이돌룸'에 출연한 워너원 윤지성은 자신을 키운 8할의 공은 여동생의 몫이라고 말한 것은 물론, 여동생 윤슬기가 방송만 하면 인기검색어 상위권 차지한다고 말했다.
데프콘과 정형돈은 사실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전화 연결을 시도했고, 윤슬기는 방송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리곤 곧장 '방송용 목소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윤슬기는 데프콘과 정형돈을 향해 "페이도 없는데 통화가 너무 길다"는 발언을 남기기도 했다.
윤슬기는 과거 Mnet의 '프로듀스101 시즌2'로 주목 받았다. 당시에도 그는 윤지성과의 전화 연결로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현재 '쇼호스트'를 준비 중이라는 윤슬기는 이날 방송에서 최초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윤지성 못지않은 존재감과 리액션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윤슬기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