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설인아, 이준호, 박수영 등.
데뷔 후 처음으로 지상파에서 주연배우를 맡으며 열연을 펼친 이들이다. 이 대열에 배우 진기주가 합류했다. 베이비페이스에 다양한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내는 연기력을 가진 진기주는 MBC 새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에서 장기용과 호흡을 맞춘다.
이런 가운데 진기주처럼 처음으로 지상파 드라마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배우들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종영한 SBS '착한마녀전'을 통해 지상파 드라마에서 첫 주연 도전을 무사히 마친 안우연. 그는 이 분위기를 이어 영화 '오목소녀' 주역으로 스크린까지 진출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힌다.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속 캐릭터를 완전히 지워내고 SBS '기름진 멜로' 속 서풍 역에 완벽히 녹아든 가수 겸 배우 이준호는 능청스런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으며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상파에 주연으로 첫 진출한 그는 함께 호흡을 맞추는 선배 정려원과 장혁에 밀리지 않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개성 넘치는 연기로 주목받은 바 있는 배우 스테파니 리도 MBC 새 드라마 '검법남녀'를 통해 지상파에 첫 진출했다. 또한 연기뿐 아니라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설인아도 KBS1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 주연 배우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MBC 단막극 '미치겠다, 너땜에'를 통해 남다른 케미를 보여준 김선호, 이유영도 지상파에서 처음으로 남녀주인공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종영한 MBC ‘위대한 유혹자’에서 박수영은 레드벨벳 조이에서 배우로 열연을 펼치며 첫 주연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냈다.
진기주가 지상파에서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가운데 상대배우 장기용과의 케미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