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미투' 폭로로 성추행 의혹에 휩싸였던 배우 오달수의 병원 입원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16일 오달수 측 관계자는 "오달수가 병원해 입원해 치료를 받고 현재 퇴원한 상태다"고 밝혔다. 오달수는 '미투'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된 이후 모든 작품에서 하차한 채 본가 부산에서 지내왔다.
오달수의 입원과 퇴원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며 오달수가 하차한 작품들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오달수는 2018년 중 개봉 예정이었던 '신과 함께2'에서 하차했다.
오달수는 '신과함께1'에서 감초 역할인 판관으로 활약했지만 후속 작품인 '신과함께2'에는 출연하지 않는다. 이미 촬영된 부분은 통편집 되며 새로운 배우인 조한철이 해당 역을 맡을 예정이다.
오달수가 하차한 작품은 '신과함께2' 만이 아니다. 오달수는 현재 방송 중인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도 하차했다. 해당 역은 배우 박호산이 맡았다.
'전만 요정'이라는 별명과 함께 사랑받았던 오달수다. '미투' 가해 폭로 이후 오달수의 근황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