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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주의보 지성, 몸무게 60kg? 과거 오마이걸 진이 '거식증'·프리스틴 카일라 '몸매논란' 소환 되는 이유는

  • Editor. 김한빛 기자
  • 입력 2018.05.1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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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여자 아이돌은 44사이즈를 유지해야만 한다? 여자아이돌에게 가해지는 미적 기준이 점차 가혹해지고 있다는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소녀주의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녀주의보 멤버 지성은 자신의 몸무게를 60kg이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사회적 기여 활동과 멤버들의 '복지'를 약속하며 '복지돌'이라는 별명을 얻은 소녀주의보가 아이돌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까?

여자아이돌 '몸매 논란'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여자아이돌들의 '몸매 논란'이 불거지곤 했다.

 

소녀주의보 지성 [사진 = 뿌리엔터테인먼트 제공]

 

프리스틴의 멤버 카일라가 그 대표적인 예다. 카일라의 몇몇 사진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며 카일라의 몸매 논란이 불거졌다. 아이돌을 하기에 관리가 부족한 것이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아이돌들의 섭식 장애 역시 심각한 문제다.

걸그룹 오마이걸의 진이는 거식증으로 활동을 중단한 아이돌이다. 악플로 인한 스트레스로 거식증을 앓게 된 오마이걸 진이는 지난 2016년 9월 잠정 휴식을 선언했다. 현재까지 진이는 거식증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돌들에겐 가혹한 미의 기준이 뒤따른다. 기형적인 아이돌들의 몸매 기준에 아이돌 팬들 역시 자성의 목소리를 높여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소녀주의보가 선택한 '복지돌', '건강돌' 컨셉이 아이돌 시장에 변혁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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