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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람 김연지, 기아 시구 및 공연…어떻게 지내고 있나 보아하니

  • Editor. 박상욱 기자
  • 입력 2018.05.2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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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씨야 출신 가수 이보람과 김연지가 오랜 만에 함께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KIA 타이거즈는 20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전날 이보람과 김연지 축하공연 및 시구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보람과 김연지는 전날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 참석했다. 이보람은 기아의 유니폼을 갖춰 입고 시구에 임했고, 김연지는 애국가를 열창했다.

씨야 해체 후 이보람과 김연지는 각자 솔로 활동을 통해 가수 생활을 이어갔다. 특히 이보람과 김연지는 모두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여전히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여 주목을 끌었다.

이보람과 김연지 시구 및 공연이 화제다. [사진출처=이보람 SNS]

복면가왕에 ‘분수소녀’로 출연한 이보람은 “어머니가 저보다 음악 프로를 많이 보신다. 저의 마지막 방송 이후로는 제가 속상해 할까봐 안 보시더라”며 “올해는 '복면가왕'을 보면서 우리 딸 저기 나갔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 안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방송 보시면서 많이 우실 것 같다”고 밝혔다.

김연지는 복면가왕에 ‘불광동 휘발유’로 출연해 가왕의 자리에도 올랐다. 김연지는 “무대에 서는 게 두려웠다. ‘복면가왕’에 출연하면서 노래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다. 가수 김연지의 발자취를 기억해달라”며 “선배들의 말을 듣고 감사해서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울게 됐다. 진짜로 열심히 노래하고 여러분들의 마음에 다가가는 가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보람과 김연지는 지난 3월 씨야 해체 후 7년 만에 듀엣 싱글 ‘화장을 하고’를 발표하기도 했다.

씨야 해체 후 여전히 가수의 길을 걷고 있는 이보람과 김연지에 많은 팬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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