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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장관, 용기 있는 행동에 칭찬 릴레이…행안부 수장으로서 그가 꿈꾸는 것은?

  • Editor. 이상래 기자
  • 입력 2018.05.2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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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누리꾼들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KTX 열차 안에서 승무원을 괴롭히던 승객을 막아주면서다.

김부겸 장관의 이같은 행동은 20일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졌다. 누리꾼에 따르면 김부겸 장관은 지난 19일 서울행 KTX에서 여승무원에게 소리를 지르는 승객을 제어했다.

김부겸 장관은 3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정치인 출신 장관이다. 지난 대선에서 출마를 선언했으나 중도에 포기했다.

김부겸 장관은 중앙집권적 제도에서 벗어나 진정한 지방자치가 뿌리내려지게 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김 장관은 지난 4월 뉴시스와 인터뷰에서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우선 7대 3 수준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방소비세 비중과 지방소득세 규모 확대 등 실질적인 지방재정 확충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진정한 지방자치를 위해서는 재정분권이 실현돼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부겸 장관은 “지방세 비중을 확대할 경우 세원의 지역간 편차로 인해 세수 증대 효과가 전국에 골고루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지방교부세 균형기능 강화, 지역상생발전기금 확대·발전 등 지역 간 재정균형 방안도 함께 논의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이 김부겸 장관의 용기 있는 행동을 칭찬하면서 그가 힘쓰고 있는 지방자치 제도도 잘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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