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또 하나의 열애설이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열애설의 주인공은 본업인 래퍼는 물론 예능까지 접수하며 자신만의 매력으로 많은 팬들을 사로잡은 로꼬다. 즉각 사실을 바로잡은 그를 향해 대중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 매체는 24일 로꼬가 공무원을 준비 중인 미모의 비연예인 여성과 3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로꼬 소속사 AOMG 측은 곧바로 "로꼬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런 가운데 로꼬의 팬클럽인 '로꼬 츄(LOCO CHU)'처럼 센스 넘치는 독특한 팬클럽 이름을 가진 스타들에게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JTBC '효리네 민박2'에서 단기 알바생으로 등장해 훈훈함을 자아낸 바 있는 배우 박보검의 팬클럽 이름은 그의 이름을 딴 '보검복지부'다. 때론 감미로운 목소리로, 때론 엉뚱한 매력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은 크러쉬 팬클럽 이름은 '크러쉬밤'이다. 이는 크러쉬(Crush)와 밤(Bomb)을 합친 것으로 크러쉬의 매력과 음악을 폭발시키자는 뜻을 가졌다.
또한 유병재 팬들은 유병재 못지않은 넘치는 작명 센스를 자랑한다. 그런 그들이 만든 유병재 팬클럽 이름은 '정신병재'다. 뿐만 아니라 래퍼 치타의 팬클럽 이름은 치타가 그려진 과자인 '치토스'이며 래퍼 딘딘의 팬클럽은 '흥미딘딘', 가수 정준영 팬클럽은 '정브라히모비치', 개그우먼 오나미 팬클럽은 '쓰나미', 배우 강영석 팬클럽은 '잔여0석'이다.
래퍼 로꼬의 열애설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그의 팬들은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주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