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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아이 불장난, 음이탈 급사과…레전드급 '아찔 악몽' 사례는?

  • Editor. 이민혁 기자
  • 입력 2018.05.2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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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민혁 기자] 상큼한 미소와 발랄한 이미지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 아이아이. 블랙핑크의 ‘불장난’을 노래한 뒤 급사과를 해야 했다. 음이탈을 냈기 때문이다.

아이아이는 25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데뷔곡 ‘난 이미 너야’와 ‘불장난’을 불렀다. 하지만 음이탈이 되는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이에 진행자 김신영은 “그럴 수 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수”라며 아이아이를 위로했다.

가수들의 역대급 음이탈 악몽 사례는 적지 않다. 음이탈은 아이아이처럼 노래를 부를 때 흔히 할 수 있는 실수이기도 하지만 으레 노래 실력에 검증받고 있는 가수가 음이탈을 할 경우 구설에 오르기도 한다.

그룹 아이아이가 블랙핑크의 ‘불장난’을 노래한 뒤 사과했다. 음이탈을 냈기 때문이다. [사진출처=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누리집]

우선 ‘보고 싶다’ 노래로 유명한 국민 가수 김범수도 아이아이처럼 실수를 했다. 김범수는 시작부터 박자를 놓친 것도 모자라 끝내 특유의 고음까지 흔들리고 말았다. 그러나 그 실수는 본인도 납득할 수 없다고 한다. 김범수는 한 방송에서 “‘보고 싶다’라는 노래는 이등병 때는 자고 일어나서 툭 치기만 해도 나왔다. 정말로. 그러니까 그 노래를 틀린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다”라고 변명하기도 했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는 법이다. 아이아이 ‘불장난’과 김범수 ‘보고싶다’뿐만이 아니다. 아이유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의사 선생님께서 성대 구조상 음 이탈이 잘 안 나는 성대”라고 말한 바 있지만 ‘좋은 날’ 3단 고음에서 실수를 한 적이 있다.

누구나 실수를 할 수는 있다. 하지만 가수는 모름지기 노래 실력이 우선이다. 이번 아이아이 ‘불장난’ 음이탈 실수를 누리꾼들이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에 팬들은 “실수도 할 수 있다. 항상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다. 아이아이 힘내라”고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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