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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원테이블에 시청자 뿔났다... 해시태그 폭주에 과열 논란일어

  • Editor. 김한빛 기자
  • 입력 2018.05.2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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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 중인 원테이블 식당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원테이블 식당은 음식의 레시피와 원재료가 공개된 이후 SNS 등을 통해 네티즌의 쏟아지는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 해방촌 신흥시장 편에서는 원테이블 식당에 대한 백종원의 메뉴 점검이 이어졌다. 하지만 원테이블 식당은 어떠한 문제점도 개선되지 않았다. 되려 식당 운영에 대한 대책 없는 태도가 방송을 타면서 논란이 됐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원테이블 식당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화면 캡쳐]

 

약 4만 원에 달하는 메뉴를 제공하면저 원테이블 식당의 점주는 즉석 밥을 그릇에 담아 내놓았다. 그 모습을 지켜본 백종원 뿐 아니라, 시청자들도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했다.  

방송 이후 SNS에는 원테이블 식당을 비난하는 글들이 다수 등장했다. 원테이블 식당을 저격한 해시태그가 등장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가게의 실제 상호가 공개되면서 악의적 리뷰와 댓글을 남기는 이들도 있었다.

원테이블 식당에 대한 비난이 커지자 시청자 일각에서는 비난이 과열됐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영업장을 찾아가는 것은 소비자 개인의 선택이므로 해시태그와 악의적 리뷰로 가게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것은 일종의 마녀사냥에 해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맛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등장한 가게들 역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편집된 영상만을 가지고 모든 상황을 판단하는 것은 무리가 있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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