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박재범, 선미, 마이크로닷, 식 케이, 스컬&하하 등.

이들처럼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MBC 워터밤 2018'을 향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7월 21일 서울, 28일 부산에서 열리는 '워터밤 2018'은 2014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는 더욱 강해진 물폭탄과 특수효과로 더위는 날리고 음악은 즐길 수 있는 축제다. 관객들이 직접 워터 파이팅에 참여하는 것이 특징인 '워터밤 2018'은 19세 이상만 참석할 수 있다.

'워터밤 2018' 서울 라이업은 위의 뮤지션들을 포함해 WIWEK, GAMMER, 우디고차일드, S2, 인사이드코어, TOYO, 맥시마이트, 아스터 등이며 부산 라인업에는 OVERWERK, KEITH APE, LOCO, 자이언트핑크, 춘자, 식 케이, 우디고차일드, 루드페이퍼 등이 이름을 올렸다.

'워터밤 2018'을 향한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덩달아 또 다른 음악 축제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지니 뮤직 페스티벌 2018'이 올해 처음으로 오는 7월 21일 열린다. 다른 축제들과 달리 '지니 뮤직 페스티벌'은 실내에서 열려 날씨나 환경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다.

매년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라인업으로 찾아오는 'UMF(울트라 코리아 페스티벌) 2018'은 올해 7주년을 맞아 역대급 라인업으로 큰 이목을 끈 바 있다. 데이비드 게타, 제드, 체인스모커스를 비롯해 아이스 큐브, 모드스텝, 니콜 무다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도끼, 드렁큰 타이거, 윤미래, 씨엘 등 국내 아티스트들도 참가해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울트라 코리아 2018'은 오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자라섬에서 열리는 '레인보우 페스티벌'도 있다. 어린이도 함께 입장이 가능해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인 '레인보우 페스티벌'은 오는 6월 2일부터 3일까지 열린다. 자라섬의 캠핑장에서도 음악을 들을 수 있어 하루 종일 음악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레인보우 페스티벌'에는 가장 핫한 남성 듀오 멜로망스를 비롯해 다이나믹 듀오, 10CM, 윤하, 유승우, 스텐딩에그 등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워터밤 2018’ 라인업 등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덩달아 여름 더위를 날려줄 여러 페스티벌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