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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그 맘 닿는 곳은? '하트시그널 시즌2' 출연자들 마음이 흔들리는 이유는

  • Editor. 이민혁 기자
  • 입력 2018.06.0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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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민혁 기자] 갈수록 오리무중이다. 예로부터 남녀 사이 애정은 어려운 수학문제보다 더 풀기 어렵다고 했다. ‘하트시그널 시즌2’ 임현주 김현우 오영주가 그렇다. 삼각관계가 얽히고 설키면서 이미 다 드러난 큐피드의 화살이 어디로 튈지 모르고 있는 형국이다.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는 임현주의 애정을 받았던 김현우가 오영주와 공식 커플처럼 연결돼 눈길을 끌었다. 과연 임현주-김현우-오영주의 마음이 어느 방향으로 진행될까, 안방 시청자들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특히 임현주 마음이 가는 곳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렸다. 임현주는 김현우와 오해를 풀고 자연스러운 행동으로 살짝 쿵 스킨십을 보여 오영주의 질투를 자아냈기 때문이다. 

임현주. [사진출처=임현주 SNS]

이에 누리꾼들의 반응도 핫하다. 한 누리꾼은 임현주에 대해 “타고나길 여우다. 고의적이라기보다는 솔직한 마음 다 내비치고 흔드는 여우”라고 지적했다. 다른 누리꾼은 “너무 똘똘하고 예쁨. 현주 응원해요. 옷도 젤 잘 입는 듯”이라고 전했다. “귀엽고 밝고 솔직하고 잘 웃고 옆 사람 편하게 해주고 어느 누가 싫어하리오. 임현주 짱”이라는 팬심이 나오기도 했다.

그렇다면 ‘하트시그널2’ 임현주 김현우 오영주의 마음은 왜 이렇게 엇갈려 안방 시청자들의 죽은 연예 세포를 간질이고 있는 것일까? 책 ‘혼자가 편한 당신에게’에 따르면 ‘남자와 여자가 대면했을 때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부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한다. 이 책의 내용에 따르면 임현주-김현우-오영주 사이의 불협화음이 자연스럽다.

'혼자가 편한 당신에게'는 오스트리아 심리학자 알프레드 아들러(1870~1937)가 정의한 사랑과 결혼의 의미를 집중적으로 다룬 책이다. 남녀 간 엇갈림의 원인을 뇌과학, 즉 선천적으로 타고난 ‘기질’에서만 찾지 않는다. 사고·감정·행동 등 심리학적 관점으로 접근해 관계 전반에서 원인을 찾고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임현주. [사진출처=임현주 SNS]

‘하트시그널 시즌2’ 임현주가 사랑을 쟁취하려면 눈여겨봐야 하는 대목이 있다. 아들러가 책에서 던지고 있는 화두이기도 하다. 그는 “연애 중이나 결혼 후에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와 마주하는 것은 자신을 바꿀 기회이기도 하다”며 “상처받기 싫다는 생각 때문에 커뮤니케이션을 피한다면 변혁의 기회를 놓치게 될 것”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언뜻 임현주는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어 앞으로 그의 사랑이 이루어지는 것에 있어서 가능성이 높다는 평이다.

‘하트시그널 시즌2’ 임현주 김현우 오영주의 마음이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팬들의 의견도 분분하다. 하지만 한 마음으로 “잘 어울리는 커플이 탄생했으면 좋겠다. 제작진은 너무 뜸들이지 마라. 흔들리는 사랑에 내가 다 지친다. 그래도 다들 보기 너무 예쁘다”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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