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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 '꽃보다 할배' 막내 합류…서울의 달 '제비'를 아시나요?

  • Editor. 이민혁 기자
  • 입력 2018.06.0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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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민혁 기자] 나영석 PD가 tvN에 둥지를 틀고 기획해 큰 반향을 일으킨 ‘꽃보다 할배’ 시리즈에 배우 김용건이 막내로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의 기대가 자못 큰 것으로 보인다.

김용건이 합류한 ‘꽃보다 할배’는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3년 만에 안방 시청자들을 찾아온 ‘꽃보다 할배’는 ‘F4’가 아닌 ‘F5’로 새로운 힐링 여행을 완성할 계획이다. 한껏 기대를 하고 있는 팬들을 위해 본방송 일주일 전인 22일 프리퀄 형식으로 김용건이 멤버로 활약하게 되는 ‘꽃보다 할배’가 찾아온다.

그렇다면 김용건이 새로운 ‘꽃보다 할배’에 발탁된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탁월한 예능감을 선보인 것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꽃보다 할배’ 참여한 김용건의 강점은 이것만이 아니다. 김용건은 반전매력이 있다. 1980년대 MBC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반듯한 이미지의 연기를 보였지만 이후 1994년 MBC 드라 ‘서울의 달’에서 180도 달라진 역을 맡아 안방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김용건은 다름이 아닌 ‘퇴물 제비’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이런 연기 능력이 뒷받침된 결과 그가 예능에서도 활약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의 달’은 달동네에서 살아가고 있는 서민들의 애환을 심도 있게 다룬 작품으로 당시 안방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꽃보다 할배’ 김용건의 경우 여성을 등치는 제비역을 잘 소화해 일각에서 ‘실제 제비가 아니냐’는 오해를 받았을 정도다.

드라마에서 굵직한 연기를 펼쳐온 김용건이 ‘나 혼자 산다’에 이어 ‘꽃보다 할배’ 시리즈에 도전한다. 이번에는 ‘대부’가 아니라 ‘막내’다. 그의 과거 연기 변곡점을 짚어볼 때 잘 적응할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꽃보다 할배’ 김용건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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