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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인간이니' 서강준, 재벌3세에서 로봇까지…이다해·조정석 등 극중 1인2역 소화한 배우들은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6.0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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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로봇, 1인2역 등의 소재로 방송 전부터 팬들의 높은 기대를 받은 KBS2 '너도 인간이니'가 첫 방송된 후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너도 인간이니'는 서강준을 비롯해 김성령, 이준혁, 박영규, 유오성 등 배우들의 열연과 독특한 소재, 전개로 호평을 받고 있다.

4일 첫 방송된 '너도 인간이니'에서 주인공 남신 역으로 등장한 서강준은 반항기 넘치는 재벌 3세 남신과 순진한 로봇 남신3, 1인 2역을 완벽해 소화했다. 교통사고를 당한 남신을 대신해 남신3가 등장해 앞으로 어떤 전개가 이어질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너도 인간이니' 서강준이 1인2역을 소화한 가운데 다음 방송을 향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사진출처=KBS2 '너도 인간이니']

이런 가운데 그간 몇몇 작품에서 1인2역을 훌륭하게 소화한 배우들에게도 눈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종영한 '착한마녀전'으로 배우 이다해는 국내 안방극장에 4년만에 컴백했다. 그는 원톱이자 1인2역을 훌륭한 연기력으로 소화해내며 다시 한 번 연기력을 입증했다. 쌍둥이 언니와 동생을 연기한 이다해는 표정만으로 두 캐릭터를 구분해낼 수 있도록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그는 제작발표회에서 "연기자로서 1인2역을 맡기는 쉽지 않은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온 기회라고 생각하고 목숨걸고 열심히 촬영했다"고 밝힌 바 있다.

'믿고 보는 배우' 조정석도 드라마 '투깝스'에서 1인2역을 소화했다. 당시 경찰과 사기꾼이라는 정반대 인물을 연기한 조정석은 진지하고 카리스마 넘치다가도 사기꾼 영혼이 빙의되면 유쾌한 모습을 훌륭하게 소화했다. 이에 대해 조정석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두 인물이 비슷했다면 더 힘들었을 것이다. 차이가 있어 힘들지 않았다"며 "두 인물을 연기하는데 이질감을 주지 않으려고 톤을 유지하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 외에도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OCN '듀얼'에서 1인2역의 정석에 가까운 연기를 선보인 배우 양세종도 있다.

'너도 인간이니'에서 1인2역을 맡은 서강준을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5일 방송에서는 어떤 얘기가 펼쳐질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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