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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서 추모헌시 낭독…이보영부터 현빈까지 그간 추모헌시 낭독한 스타들은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6.0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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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1999년 이후 무려 19년 만에 서울이 아닌 대전현충원에서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현충일 추념식에는 배우 한지민을 비롯해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스타들이 다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6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진행된 추념식의 주제는 '428030,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로 428030은 10개 국립묘지 안장지를 합한 숫자다. 이날 추념식에는 현재 군복무 중인 배우 지창욱, 주원, 임시완, 강하늘이 참석해 국기에 대한 경례문 낭독과 애국가 선도를 맡았다.

한지민이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서 추모헌시를 낭독해 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출처=SBS 제63회 현충일 추념식 방송 화면]

뿐만 아니라 한지민은 이해인 수녀의 추모헌시인 '우리 모두 초록빛 평화가 되게 하소서'를 낭독했다. 가수 최백호는 추모공연으로 '늙은 군인의 노래'를 불렀다.

배우 한예리는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모헌시를 낭독했으며 가수 알리가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을 수 있겠소'를 불렀다.

한지민부터 한예리까지 스타들이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덩달아 그간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모헌시를 낭송한 이들에게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현충일 추념식에서는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이보영이 추모시를 낭독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이보영은 유연숙 작가의 '넋은 별이 되고'를 낭독했다. 단정한 옷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이보영은 시를 거의 외운 듯 낭독하며 청중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는가 하면 현충원 전경을 응시하며 시를 읽어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추모헌시 낭독 외에도 뮤지컬 배우 카이와 정선아가 유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조국을 위하여'를 부르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보다 앞서 2015년 현충일 추념식에는 잘생긴 배우의 대명사로 꼽히는 현빈이 추모헌시를 낭독했다. 검은 정장에 검은 넥타이 차림으로 단상에 오른 현빈은 2013년 보훈문예물공모전 추모헌시부문 수상작인 '옥토'를 국악인 이용구의 대금 연주에 맞춰 차분하게 낭독했다.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한지민이 추모헌시를 낭독한 가운데 팬들은 그를 향해 뜨거운 관심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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