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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딸 이미소, 절절한 엄마 '주홍글씨' 걱정…‘엄마의 소개팅’의 모녀 관계는?

[업다운뉴스 이민혁 기자] ‘이재명 여배우 스캔들’ 당사자인 배우 김부선이 딸 이미소의 장래를 위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측에 법적 대응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혀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9일 주간동아 인터뷰에 따르면 배우 김부선은 “김부선이 거짓말쟁이가 아니라는 사실을 상식적인 사람은 다 알 거라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딸이 손편지를 써 ‘남녀관계는 얘기하지 마라’고 하소연하더라. 딸을 제대로 뒷바라지 못 해 미안하고 불쌍한데 (소송으로) 딸 혼삿길까지 막을 수 없지 않나. 그동안은 내가 배우로서 불행했기에, 이제는 고향(제주)에 내려가 사람답게 살기로 작정하고 지금은 집 안 가구를 정리 중이다. 제주 올레길 가이드나 하면서 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미소가 엄마 김부선에게 보낸 손편지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출처='엄마의 소개팅' 방송] 
 

김부선은 이날 딸의 장래와 소송 부담감으로 인해 ‘이재명 여배우 스캔들’에 대해 법정 대응을 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내놓았다.

이에 김부선 딸 이미소의 손편지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미소 손편지는 지난해 4월 김부선이 자신의 SNS에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그 내용을 보면 “엄마, 죽을 때까지 가슴에 묻으세요. 특히 남녀관계는 주홍글씨입니다”라는 글이 담겼다.

이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대부분 이미소의 소신 발언에 긍정적인 편이다. 한 누리꾼은 “이미소 참 훌륭하다. 엄마 곁에 천사가 있었다. 최고의 연기자가 돼 행복한 이미소 씨 되었음 한다”고 응원했다. 다른 누리꾼은 “응답하라에서 외모 보고 참 매력 있어서 누군지 검색을 했다. 그때부터 이미소 좋았다. 글을 보니 사람의 깊이가 느껴진다. 정말 매력있다”고도 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이미소의 인성과 성품이 좋아 보인다. 엄마가 딸의 간절한 부탁을 들어주면 참 좋을 텐데...평가는 어차피 국민들이 할 것이다”라는 일침을 던지기도 했다.

이미소의 손편지. [사진출처=김부선 SNS]

그렇다면 평소 김부선과 그의 딸 이미소의 관계는 어떨까? 둘은 지난해 6월 방송된 KBS Drama ‘엄마의 소개팅’에서 돈독한 모녀 관계를 안방 시청자들에게 보여준 바 있다. 30년 동안 여배우이자 엄마로 살았던 김부선이 낯선 남자와 소개팅을 하는 장면을 이미소가 모니터링하면서 엄마의 데이트에 대해 말하는 장면이 신선했다는 평이다. 또한 김부선과 딸 이미소는 한 식탁에서 밥을 먹으면서 도란도란 말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 둘이 평소 얼마나 스스럼없이 지내왔는지 잘 알 수 있었다는 반응이 나왔다. 물론 김부선이 연기 자부심을 보이며 이제 막 연기자의 길로 들어선 딸에게 타박을 하는 장면은 어느 가정의 모녀 관계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한 장면이여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미소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과 영화 ‘쎄시봉’ ‘여고괴담5’ ‘시라노 연애조작단’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미소는 최근 드라마 ‘리턴’에서 최자혜의 19년 전 젊은 시절이었던 정인해 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이재명 김부선 스캔들’은 바른미래당 김영환 후보가 지난달 29일과 지난 6일 TV토론회 방송프로그램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김부선과 스캔들 의혹을 거론하면서 불거졌다.

김부선이 한 언론사 인터뷰에서 딸 이미소를 언급하면서 여배우 스캔들에 대해 법정 소송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는 취지의 뜻을 내비쳤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부선 결정에 영향을 준 딸 이미소의 편지 내용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팬들은 이미소의 소신 발언을 응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연기자로서 더욱 정진해주길 바란다고 김부선 딸 이미소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이민혁 기자  webmaster@updow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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