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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의식불명 사실무근', 정녕코 건강 괜찮은 것일까? '고위험 임산부'라는데…

  • Editor. 이민혁 기자
  • 입력 2018.06.1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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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민혁 기자] 한 언론 매체의 보도로 인해 누리꾼과 팬들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10일 스포츠경향은 추자현이 지난 1일 강남 모처 유명 산부인과에서 출산 후 경련으로 응급실에 실려간 뒤 현재까지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입원한 후 10일째 의식이 없으며 산소호흡기에 의지해 중환자실에 있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이날 중앙일보에 따르면 추자현 의식불명 소식을 접한 추자현 측 관계자는 “명백한 오보”라면서 “추자현은 일반 병실에서 잘 치료 받고 있다. 심각한 상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인과 연락도 주고받으며 지내고 있다. 며칠 내로 검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추자현 나이로는 고위험 임산부다. 추자현 의식불명 사실무근 보도가 나왔다. [사진출처=동상이몽2 방송]

추자현 의식불명 사실무근 보도 속에 건강상태는 좀 더 지켜볼 일이다. 소속사에서 공식 입장을 밝힐 때까지는 두 가지 소식 모두 언론 매체의 보도이기 때문이다.

일요일 한낮에 날아든 소식으로 인해 가슴을 쓸어내린 누리꾼들은 아직도 걱정이 가시지 않는 분위기다. 이는 올해 나이 서른아홉 살의 추자현이 고령 임산부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고령 임산부는 고위험 임산부에 속한다.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최근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 진출로 예전보다 고령 산모가 증가하는 추세다. 임산부의 연령이 추자현처럼 만 35세 이상인 경우를 고령 임신이라 하며 고령 임신은 주요한 고위험 요인 중 하나다. 만 35세 이상 산모에서 염색체 이상의 빈도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임신으로 인해 산모와 태아에게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일반 산모에 비해 높은 산모를 의미하는 고위험 임산부는 어떻게 출산을 준비해야 할까? 우선 전문가들은 양수검사를 권장하고 있다. 물론 추자현 나이로 볼 때 필수적으로 이 검사를 마쳤을 것으로 보인다. 조기 진단과 상담을 위해 양수검사가 중요하다는 것이 전문가의 조언이다. 또한 추자현같은 고위험 임산부의 합병증은 각각의 질환이 독립적인 것이 아니라 서로 연관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앞서 추자현 측 소속사는 지난 4일 “추자현이 지난 금요일(1일) 새벽 출산 후 금요일 밤늦게 경련 증상을 보여 즉시 응급실로 이송되어 응급치료를 받고 현재 회복 중에 있다”며 “아기는 매우 건강한 상태”라고 전한 바 있다.

아흐레 전 득남을 한 추자현이 건강 이상 보도가 나와 누리꾼들은 깜짝 놀랐다. 하지만 곧 '추자현 의식불명 사실무근'이라는 보도가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언론사가 사실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고 소식을 전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팬들은 추자현과 아들 모두 건강하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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