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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트럼프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김정은 영어 실력은? 미국인 영어교사도 있다던데…

[업다운뉴스 이민혁 기자] 싱가포르에서 북미 정상이 마주 앉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 중립국인 싱가포르의 휴양지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에서 처음으로 12초 넘는 악수를 나누었다. 두 정상은 단독 회담을 마친 후 배석자들과 함께 확대 정상 회담에 돌입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통역에 의존해 회담에 참석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김정은 위원장의 경우 트럼프 대통령과 영어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의 영어 실력은 유창한 회화가 가능할 정도로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전 회담장인 카펠라 호텔에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을 위해 만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2016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2004년 중국에서 실종된 미국인 대학생 데이비드 스네든(David Sneddon)이 납북돼 북한의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에게 영어를 가르치며 살고 있다. 이 매체는 “스네든이 처음에는 영어교사로 일했지만 나중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김정은과 그의 여동생 김여정에게 영어를 가르쳐왔다”고 보도했다.

스네든의 납북 정황은 사실 확인을 통해 정확하게 밝혀져야겠지만 이 보도가 사실일 경우 김정은의 영어 실력은 어느 정도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2004년 중국에서 실종된 데이비드 스네든. [사진출처=폭스 트위터]

또한 한국일보에 따르면 정부 당국자는 지난달 12일 “김정은 위원장의 영어 실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맞상대할 정도로 뛰어나다”고 말했다. 이어 “스위스 유학 경험 덕택에 김정은 위원장의 영어실력은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회담이 이뤄진다면 통역 없이 트럼프 대통령과 1대1로 얘기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 김정은 위원장은 영어를 구사하지 않고 통역을 통해 북미정상회담에 참여하고 있다. 이는 김정은 위원장이 오해를 불러올 수도 있는 영어 발언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협상 테이블에서는 단어 하나라도 막강한 효력을 지니기 때문이다.

싱가포르에서 북미정상회담이 진행되면서 김정은 위원장의 영어 실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은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마주한 양국 정상과 배석자들이 앞으로 어떤 결과물을 쏟아낼지 촉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민혁 기자  webmaster@updow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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