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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 하한가 쇼크, '주가조작 혐의' 라정찬 회장 조인트스템 임상 3상 신청·개발 가능할까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바이오기업 네이처셀이 12일 검찰의 압수수색을 당했다는 소식에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네이처셀은 전날보다 30.00% 하락한 1만96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네이처셀은 이날 2만8000원으로 장을 출발한 뒤 오전까지만 해도 2만8800원까지 오르는 등 순항했으나 주가조작 혐의로 네이처셀이 압수수색을 당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하한가까지 추락해 쇼크를 던졌다.

검찰이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 등이 시세를 조종한 혐의 등에 대해 수사에 착수하고 지난 7일 서울 영등포 사무실 등을 압수 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가조작 혐의로 네이처셀 하한가 쇼크.. [사진=연합뉴스]

업계에서는 이번 네이처셀 하한가 소식은 예견됐던 악재라는 시각이다. 네이처셀 자사의 골관절염 신약후보물질 ‘조인트스템’의 의약품 조건부 품목허가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반려됐기 때문이다. 더구나 식약처 홈페이지에 공개된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회의록에서 위원들이 “임상 대상자 수도 적고 효과도 없다”고 혹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낙폭이 커진 셈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3월 27일 라정찬 네이처셀 회장이 일본의 학회에서 줄기세포 치료와 관련된 강연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시장 회복기와 맞춰 어렵게 상승세를 되찾나 싶었으나 '주가조작' 혐의를 받는 네이처셀 압수수색 소식에 또 다시 하한가를 맞은 것이다.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는 지난 3월 31일 ‘조인트스템’의 조건부 허가는 무산됐더라도 임상 3상을 신청,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라정찬 대표는 대표직을 걸고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겠다고 공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압수한 자료의 분석이 끝나는 대로 관계자들을 불러 시세를 고의로 조종한 정황이 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네이처셀은 이같은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했다.

이선영 기자  bbilly0411@updow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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