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투표율, 오전 9시 기준 7.7%…2014년 지방선거와 19대 대선과 비교해보니

  • Editor. 이상래 기자
  • 입력 2018.06.13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제7회 전국지방선거 투표가 13일 오전 6시부터 시작했다. 3시간이 지난 이날 오전 9시 전체 투표율은 7.7%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체 유권자 4290만7715명 가운데 328만8226명이 참여했다. 현재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는 곳은 제주로 투표율은 11.1%다. 이어 강원(10.2%), 전남(9.7%), 전북(8.8%), 경북(8.8%), 경남(8.6%), 충북(8.5%) 순으로 집계됐다.

대전(7.9%), 대구(7.6%), 울산(7.4%), 경기(7.3%), 부산(7.3%) 등은 7%대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세종(5.8%)은 5%대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이는 중이다. 서울(6.5%), 광주(6.7%), 인천(6.9%) 등도 평균 투표율을 다소 밑돌고 있다.

13일 오전 9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7.7%다. 사진은 대구시 수성구 수성동1가 신명여중 제2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투표율을 오전 9시 기준으로 지난 선거와 살펴보면 다소 낮다. 제6회 전국지방선거 투표율은 9.3%으로 이날보다 1.6%p 높았다. 또한 가장 최근에 있었던 선거인 제19대 대통령 선거와 비교해도 9.4%로 이날보다 1.7%p 높았다.

투표시간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해 오후 6시까지다.

이번 선거에는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등 전국 17곳 광역 단체장을 비롯해 교육감, 시의원, 구의원 등 1인당 기본 7장의 투표 용지를 받게 된다. 12곳의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지역에서는 1개의 투표용지를 더 받아 총 8장을 받는다.

투표를 위해서는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이 중 하나의 신분증을 지참한다는 사실도 잊지 말아야 한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