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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투표율, 4년 전보다 '4.7%p↑' 1시간 앞당겨 40%대 진입...장미대선 열기에는 얼마나 접근할까

  • Editor. 김민성 기자
  • 입력 2018.06.13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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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민성 기자] # 오전 7시 2.2%(2014년 지방선거 대비 -0.2%포인트)
# 오전 9시 7.7%(-1.6%P)
# 오전 11시 15.7%(-3.1%P)
# 낮 12시 19.7%(-3.6%P)
# 오후 1시 43.5%(+4.7%P)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투표율이 반영되면서 제7회 지방선거 투표율이 4년 전 페이스를 추월했다. 이에 따라 6회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 56.8%를 넘어 60%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참여열기가 고조됐던 장미대선 최종 투표율(72.7%)에 얼마나 근접할지가 관심사다.

6.13 지방선거 투표율 오후 1시 기준 중간 집계. 4년 전보다 4.7%p↑. [그래픽=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 중간집계에 따르면 13일 오후 1시 현재 전국 투표율은 43.3%로 6회 지방선거 때 같은 시간 집계에 비해 4.7%포인트가 올랐다.

오전 6시 시작된 이번 지방선거 투표는 오전 7시 현재 2.2%로 4년 전보다 0.2%포인트 낮게 출발한 뒤 오전 9시, 오전 11시에 이어 낮 12시까지 6회 지방선거 동시간대 집계보다 격차가 벌어졌다.

하지만 지난해 19대 대선(26.08%)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사전투표율(20.14%)을 기록한 이번 지방선거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집계가 포함된 오후 1시를 기준으로 40%대를 넘어서면서 4년 전 투표추세를 뒤엎은 것이다. 6회 지방선거 때는 오후 2시에야 40%대(42.5%)에 진입했고 투표 마감 1시간을 남겨놓고서 50%대(52.5%)로 올라섰다.

이같은 4년 전보다 4.7%p 오른 추세라면 6.13 지방선거 투표율은 60%대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지난해 대선 최종 투표율에 얼마나 육박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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