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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시간 막바지, 여야 투표율에 촉각…지상파 3사 출구조사 및 개표방송 승부수는?

  • Editor. 이상래 기자
  • 입력 2018.06.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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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13일 7회 전국지방선거 투표시간 종료가 다가오면서 선거 결과를 가늠하는 출구조사 및 개표방송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지방선거 출구조사는 오후 6시에 투표시간이 종료되면서 곧바로 발표된다. 지상파 3사 모두 출구조사 및 개표 방송과 관련된 특집 편성표를 마련했다.

KBS는 실시간 개표 상황에 따른 동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별도의 전문가 선거분석 코너인 ‘K포럼’과 선거 당일 유권자의 정치 성향과 후보 선택 배경을 발빠르게 분석하는 ‘심층출구조사’ 코너를 방송한다.

MBC는 선거 방송인 ‘선택 2018’을 통해 자체적인 당선확률 예측 시스템을 선보인다. 이 올해도 이어진다. 출구조사 및 구체적 수치로 후보자들의 당선 확률을 정확히 계산하겠다는 각오다. ‘선택 2018’는 이날 오후 4시 5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SBS는 그동안 보여줬던 CG를 활용한 편집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야인시대’ ‘택시’ 등 국내 드라마, 영화를 패러디한 바이폰을 선보일 예정이다.

투표시간 종료가 임박하면서 여야도 막판 변수인 투표율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유권자들의 소중한 권리행사를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여의도 당사 상황실 등에서 지역별 투표율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며 표심의 향방을 예측하는 데 주력했다. 추미애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투표가 일제히 끝나는 오후 6시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한 개표 상황실에 모여 출구조사 결과와 함께 개표 방송을 지켜볼 예정이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오전 10시 여의도 당사에서 홍준표 대표 등이 참석하는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지층의 투표를 독려했다. 홍 대표는 회의 이후 당사 대표실에서 투표율 등 선거 추이를 지켜본 뒤 개표가 시작되면 당사 2층에 마련된 선거상황실을 찾아 당직자를 격려하고 결과를 함께 지켜볼 예정이다.

투표시간 종료가 임박하면서 많은 이들이 출구조사 발표 결과에 궁금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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