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미야와키 사쿠라 안유진 이가은…화제몰이에 성공한 프듀48, 문제점과 남은 과제는?

  • Editor. 박상욱 기자
  • 입력 2018.06.16 14: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이번이 세 번째다. 초대형 대규모 연습생들의 경연장. Mnet ‘프로듀스48’이 드디어 첫 모습을 드러냈다. 벌써부터 여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첫 번째 투표 결과 대망의 1위를 차지한 미야와키 사쿠라와 그 뒤를 쫓는 안유진 그리고 전 에프터스쿨 맴버 이가은 등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모습이다.

15일 첫 방송된 프듀48에서는 한국과 일본 연습생 96명이 등장해 자신들의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특히 프듀48 첫 투표결과가 알려져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1위를 한 미야와키 사쿠라는 2011년 13살의 나이로 걸그룹 HKT48 1기생으로 데뷔한 7년차 베테랑이다. HKT48 중 팀 H에서 활동하다가 2014년 HKT48 팀 KⅣ로 옮겨 현재 서브 리더를 맡고 있다.

프듀48 미야와키 사쿠라 안유진 이가은이 화제다. [사진출처=Mnet '프로듀스48']

프듀48 미와야키 사쿠라 뒤를 잇는 안유진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렌즈 모델 등으로 활동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린 멤버다. 안유진은 등장부터 예쁜 미모로 동료 연습생들의 찬사를 이끌어 냈다. 안유진은 B1A4 산들과 유승우의 '오빠' 뮤비, 소유와 엑소 백현의 '비가와'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바 있다.

프듀48 플레디스 소속 애프터스쿨 이가은에도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가은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쉬는 동안 굉장히 밝게 지냈는데 지나고 보니 괜찮지 않았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애프터스쿨에 합류해 가수의 꿈을 이뤘나했으나 그는 2013년 공식적인 활동 이후 5년간의 공백기를 보냈다. 이가은은 5위를 기록했다.

화제몰이에는 성공한 프듀48이지만 문제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실력보다 애교나 팬 서비스가 중요한 일본 아이돌 시장에 적응되어 있던 이들은 한국 아이돌 시스템의 높은 실력 장벽을 체감한 것이다.

프듀48에서 한일 아이돌 연습생들의 실력차이를 어느 정도 극복해 어느 한 쪽으로 쏠리지 않고 치열한 경쟁 분위기를 이어가는 과제가 남았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서는 벌써 세 번째 시즌인 만큼 과거 1,2편과는 차별화된 관전포인트가 무엇인지 좀 더 고민해봐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프듀48’ 1회의 최고 시청률은 1.4%를 기록해 산뜻한 출발을 알 렸다. 미야와키 사쿠라 안유진 이가은 등이 대중들의 눈길을 끌었지만 과연 이러한 관심이 지속될지는 여전히 미지수라는 평가다. 쾌조의 스타트를 알린 프듀48이 이러한 기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