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방송인 하지영이 SNS를 통해 일본 오사카 체류 중 겪은 지진 경험에 대해 밝혔다. 하지영은 SNS를 통해 급박했던 현지 상황을 전하며 눈길을 모았다. 이에 스타들의 지진 경험담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오전 하지영은 SNS를 통해 지진이 일어난 오사카 현지의 상황을 전했다. 그는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엘리베이터가 고장났다"며 "비행기를 타야하는데 갈 수 있을지 걱정이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지진 재난을 경험한 스타는 하지영 뿐만이 아니다.
음악인 배철수는 MBN '판도라'에서 일본에서 지진을 겪었다고 밝혔다. 배철수는 "지진 때문에 침대에서 일어날 수 없어 누워 바지를 입었다"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판도라'에 출연한 주진우 기자 역시 일본에서 겪은 지진 피해에 대해 밝혔다. 주진우 기자는 "휴대전화가 보이지 않아 겨우 찾아내 속옷 차림으로 탈출했다"라며 지진을 겪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오상진 아나운서도 대규모 지진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오상진 아나운서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출연 당시 애국심을 잃었던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며 네팔에서 지진을 겪었을 때를 회상했다.
오상진 아나운서는 "외교부에 전화를 걸었는데 연락이 안됐다. 겨우 광저우행 티켓을 구해 한국으로 들어왔다"며 외교부의 늦장 대응에 실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