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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기사 욕설 논란' 이명희, 드라마에도 등장하는 '대한항공 오너' 일가 갑질

  • Editor. 김한빛 기자
  • 입력 2018.06.2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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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수행기사 폭행 및 폭언 영상'으로 또다시 대중의 입방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이명희를 비롯한 '대한항공 오너' 일가의 갑질을 연상시키는 드라마 속 장면들이 주목받고 있다.

20일 이명희 수행기사의 제보로 '수행기사 폭행 및 폭언'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와 함께 마치 이명희를 비롯 대한항공 오너 일가를 연상시키는 드라마 속 인물들이 화제에 올랐다.

 

[사진=SBS 월화드라마 '착한 마녀전']

KBS 2TV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 등장하는 노양호 회장과 그의 딸 노명희는 일명 슈퍼 '갑'으로, 노명희는 가사도우미와 수행기사 등 주변인들에게 거침없는 폭언과 폭행을 행사한다.

방송 이후 이명희 갑질 논란이 퍼지면서 작중 인물들이 실제 한진그룹 회장 조양호와 조양호 회장의 일우재단 이명희를 모델로 한 것이 아니냐는 관심을 받았다.

이명희 뿐만 아니라 조현아 역시 다수의 드라마에 영감을 줬다. SBS 퓨전 사극 '엽기적인 그녀'에서 기분파의 망나니 혜명공주(오연서 분)이 가마를 타고 마실을 나가던 중 땅콩이 없다는 이유로 전원의 걸음을 돌리는 장면이 등장한다.

이어 SBS 주말드라마 '착한 마녀전'에서는 극 중 항공사 전무로 등장한 오태리(윤세아 분)가 규정을 준수한 승무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뜨거운 라면을 승무원에게 끼얹는 장면이 등장한다.

'착한 마녀전'의 해당 장면은  한진그룹 장녀 조현아뿐 아니라 "라면이 덜 익었다"는 이유로 책자로 승무원을 폭행한 '포스코' 상무의 이야기를 더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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