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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순간이 너였다',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효과 1위 수성... 또 다른 '드라마셀러'는?

  • Editor. 김한빛 기자
  • 입력 2018.06.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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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등장한 책 '모든 순간이 너였다'가 베스트셀로 1위를 기록했다. 이에 '시크릿가든',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 '도깨비' 등 드라마 속에 등장한 책들이 주목받고 있다.

21일 예스24는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등장한 책 '모든 순간이 너였다'가 베스트셀로 1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에 시크릿가든, 별에서 온 그대, 도깨비에 등장한 도서의 뒤를 이어 '드라마셀러'로 등극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SBS '별에서 온 그대' [사진=SBS '별에서 온 그대' 화면캡쳐]

 

'김비서가 왜 그럴까'보다 먼저 '드라마셀러'로 서점가를 흔든 드라마는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다. 2014년 방영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는 동화책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을 드라마의 주제도서로 선정해 적극 활용했다.

외계인 주인공의 도민준(김수현 분)의 외로운 심리를 표현한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은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에 등장한 이후 무려 4천 여권이 판매되며 교보문고에 '미디어셀러'라는 추세를 남기기도 했다. 

'별에서 온 그대'에 이어 tvN 드라마 '도깨비' 또한 드라마셀러로 활약했다. '도깨비'는 도서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를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 '도깨비'는 주인공들의 심리를 시를 통해 표현했다. 주인공 김신(공유 분)이 시집을 낭독하면서 김용택 시인의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는 역주행에 성공했다.

드라마 '도깨비'의 인기에 힘입어'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는 꾸준한 판매량을 보였다. 이어 시집으로는 이례적으로 교보문고와 예스24 등 인터넷서점에서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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