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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웅 성폭행 혐의, 아들 신유에게도 쏠리는 시선… 조재현 딸 조혜정 사례 보니

  • Editor. 김한빛 기자
  • 입력 2018.06.2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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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트로트의 왕자' 신유의 아버지이자 트로트 가수인 신웅이 성폭행 혐의로 검찰 송치됐다. 이에 신웅의 아들 신유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신웅의 검찰 송치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3월 신웅은 '미투' 폭로로 성폭행 가해자로 지목됐다. 신웅은 혐의를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한 바 있다.

트로트가수 신웅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처]

신웅의 성폭행 가해 의혹으로 아들 신유에 대한 몇몇 누리꾼들의 비난 또한 높아지고 있다. 신웅의 아들 신유는 트로트계의 엑소라 불릴 만큼 팬덤이 강한 스타이기 때문이다. 신웅은 아들 신유의 기획, 매니지먼트를 도맡아 왔다.

'미투' 성폭력 폭로로 논란이 된 배우 조재현의 딸 조혜정의 경우도 비슷하다. 조혜정은 계속된 악플과 비난으로 SNS 활동을 현재 중단했다.

누리꾼들은 가해자로 지목된 스타들의 가족들에게 악플과 비난을 하는 것을 삼가야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실제 故 조민기의 딸 조윤정은 SNS를 통해 지나친 악플을 중단해 달라는 글을 게시했다.

'미투' 운동이 계속되며 스타들의 성폭력 의혹 또한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가해자로 지목된 스타들의 가족들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이 2차 가해로 지적되며 새로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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