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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쌈디, 싱글 라이프 공개…'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 기안84가 어머니 집 찾는 법은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6.2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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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무대 위에서는 래퍼로서 카리스마를 내뿜지만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특유의 사투리와 남다른 입담을 앞세워 큰 웃음을 선사하는 쌈디. 그가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해 또 한 번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쌈디는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앨범 작업 기간 동안 작업실에서 숙식을 해결한다는 쌈디는 "앨범 준비로 인해 식욕도, 수면욕도, 물욕도 심지어 성욕도 없어졌다. 체력이 바닥났다"고 고백했다. 작업실에서 집으로 향한 그는 배달 음식을 고르는데 30분을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 혼자 산다' 쌈디가 싱글 라이프를 공개해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출처=MBC '나 혼자 산다']

쌈디는 "결정장애가 있다. 되게 귀찮아하는 성격"이라며 "기안84와 비슷하다. 태어났으니까 사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집 주인이 쌈디가 아닌 로꼬임이 밝혀졌다. 쌈디는 무지개 회원들이 모인 전현무 집을 찾아 함께 월드컵 경기를 응원하기도 했다.

'나 혼자 산다'에 쌈디가 출연해 온종일 그를 향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가 언급한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 기안84에게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웹툰 작가 기안84는 평소 무심한 듯 시크한 행동으로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라는 별명이 붙었다. 그는 앞선 방송에서 자연인 같은 일상을 살고 있는 독특한 미니멀 라이프를 공개한 바 있다. 수원에 새로운 거처를 마련한 그의 새집에는 숟가락과 프라이팬도 없고 TV는 연결하지 않아 사용할 수 없는 상태였다. 그는 "이사할 때 넣었어야 했는데 못 넣었다"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기안84가 어머니에게 제주도 집을 선물하고도 찾아가지 못하는 에피소드를 캡처해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라는 제목으로 게시물들이 올라와있다.

당시 기안84는 주소가 담긴 휴대폰도 꺼져 유전자 촉에만 의지한 채 무작정 직진한 뒤 "엄마"를 외쳤다. 이런 방법으로 어머니 집을 찾던 기안84는 거짓말처럼 어머니 집을 발견했고 누리꾼들은 이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유전자 네비게이션'에 대한 신기함을 드러냈다.

'나 혼자 산다'에 쌈디가 출연해 큰 웃음을 선사한 가운데 시청자들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그의 싱글 라이프를 또 한 번 만날 수 있길 바란다는 기대감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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