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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특혜 논란, '일병' 권지용이 에어컨·TV 갖춘 '대령실' 사용?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6.2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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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연예인의 연예인'으로 불리는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특혜 논란에 휘말렸다. 지구촌 곳곳에 수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지드래곤에서 일병 권지용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그의 특혜입원 논란에 많은 이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지드래곤 특혜 논란은 25일 디스패치가 보도하면서 알려지기 확산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지금까지 모두 4차례 이상 병원을 찾았으며 9박 10일짜리 병가만 2차례 내고 20일가량을 병원에서 보냈다. 현재 국군양주병원에 입원 중인 권지용은 '대령실'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사병의 경우 4,6,8인실에서 지내는 것이 원칙이지만 권지용은 에어컨과 냉장고, TV가 구비된 특실에서 생활 중으로 전해졌다.

지드래곤을 향한 입원 특혜 논란이 일어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육군양주병원 측은 디스패치를 통해 "(대령실 입원 및 사용 기준에 대한 질문에) 3일 전에 취재 협조 공문을 보내야 논의 후 답할 수 있다"고 답을 회피했다.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지드래곤이 입대하기 이틀 전 마지막 공식일정으로 일명 'GD 카페'의 오픈식에 참석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덩달아 그처럼 스타들이 운영하는 카페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예성이 운영하는 카페 '마우스래빗'은 건대 입구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일명 '예성 카페'로 불리며 국내 팬은 물론 외국인 손님들도 몰려들고 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구성된 카페 건물은 층마다 다른 테마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장인 황보가 직접 주문을 받고 음식을 서빙하며 그와 친한 연예인들이 종종 방문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무아펑츄어'는 홍대 상수동에 자리 잡고 있다. 입구부터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시선을 끄는 이 카페는 비밀 아지트의 느낌이 풍긴다.

지드래곤에 앞서 배우 이종석은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 가로수실에 '89멘션' 카페를 오픈했다. 그는 스케줄이 없으면 카페에 있을 정도로 애정을 가지고 운영을 하고 있다. 지구촌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종석의 팬들이 몰려 오픈한 뒤 가로수길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가수 조권은 논현동에서 국내 최초의 시리얼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이 카페는 윤계상이 운영하던 카페로 현재는 조권이 인수하여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윤건도 직접 바리스타로 변신해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유아인, 김재중도 카페를 꾸려나가고 있다.

지드래곤이 특혜입원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육군양주병원과 YG 측에서 향후 어떤 입장을 내놓을 것인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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