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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의 가볼만한 곳으로 유명한 동피랑마을, 벽화축제 참가자 모집! 근처에 꿀빵집·충무김밥·횟집 등 맛집과 운치있는 카페 즐비

  • Editor. 이두영 기자
  • 입력 2018.06.29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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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두영 기자] 경상남도 통영시 통영항 근처에 위치한 동피랑마을에서는 오는 9월1일부터 10월 5일까지 열리는 2018동피랑벽화축제에 참가할 개인이나 단체를 모집 중이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8월24일까지다. 참가를 원하면 통영RCE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동피랑은 ‘동쪽에 있는 벼랑’이라는 뜻이다. 통영시 동호동, 정량동, 태평동, 중앙동 일대 언덕 위에 형성된 동피랑마을은 낡고 음습한 달동네의 시멘트 담벼락에 형형색색의 벽화가 그려져 환골탈태 한 관광명소다.

동피랑벽화마을.

전국에서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특히 젊은 연인들이 가볼만한 곳으로 인기가 높다.

골목마다 지중해 그리스의 산토리니섬 골목처럼 하양,파랑,노랑,빨강 등으로 도색돼 있고 레스토랑,카페,교복체험, 사진관 등 가게들이 있어 심심하게 않게 둘러볼 수 있다. 쉬엄쉬엄 2시간이면 커피까지 마시며 둘러볼 수 있다.

언덕 꼭대기에 복원된 조선시대 통제영 동포루에 오르면 강구항과 미륵산 등 일대 전망이 환히 시야에 들어와 가슴이 툭 트인다.

 

마을과 마을 아래쪽 중앙시장과 통영활어시장, 서호시장 등에 맛집이 널려 있다. 굴짬뽕 등 굴요리집과 횟집,충무김밥, 꿀빵집 등이 즐비하다.

꿀빵집은 강구안 주변에 헤아릴 수 없이 많지만 우유를 넣어 반죽하고 국산팥을 넣어 건강에 좋도록 만든 빵을 고를 필요가 있다. 멍게하우스 수제꿀빵 해삼빵 간판이 걸린 집은 밀가루를 쓰지 않고 좋은 국산 식재료를 빚어 만든 맛집이다.

모텔과 게스트하우스들도 있다.

주변의 가볼만한 곳으로는 한산도,욕지도,비진도,연화도,매물도 및 소매물도 등의 관문 격인 통영항 여객선터미널이 있다.통영항 거북선 앞 강구안 문화마당에서는 주말마다 공연 등 관광객을 위한 이벤트가 벌어진다.

미륵산 케이블카와 루지체험장, 통영해저터널, 통영옻칠미술관, 통영국제음악당, 낙조와 일출 명소인 달아공원, 해안 드라이브코스인 산양 일주도로 등도 가볼만하다.

통영 섬 중에서, 연대도와 만지도 사이, 연화도, 욕지도 비렁길에는 요즘 전국적으로 히트를 치고 있는 출렁다리가 놓여 있다.

여행코스가 다양하고 먹을거리, 놀거리가 풍부한 통영에서 벽화그리기 체험을 하고 섬 여행도 즐겨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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