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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기성용, 오피셜 뉴캐슬 2년 계약 합의…기성용·베니테즈 감독의 반응은?

  • Editor. 김기철 기자
  • 입력 2018.06.3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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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기철 기자] 캡틴 기성용이 최근 영국으로 바쁘게 간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다.

기성용에게나 축구팬들에게나 그리 낯설지 않은 소식이다. 이전부터 이 클럽 이적 설이 난무했기 때문이다. 바로 축구팬들에게 ‘베법사’라고 불리는 베니테즈 사령탑이 이끄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캡틴 기성용은 2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한국 축구대표팀 해단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그것보다 더 바쁜 일정이 있어서다.

뉴캐슬은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오는 2020년까지다.

캡틴 기성용은 오는 9월부터 EPL 18-19시즌을 맞아 7번째 시즌을 뛸 예정이다. 그 행운의 숫자 7의 행선지는 바로 뉴캐슬이 돼 기성용의 새로운 행보에 많은 이들의 눈길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출처=뉴캐슬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EPL축구 팬들로선 가슴 뛰게 만드는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미 기성용이 뉴캐슬 공식 홈페이지에 도배가 될 정도다. EPL축구팬이라면 뉴캐슬 공식 홈페이지에 이적이 공식 발표된 기성용과 베니테즈 감독의 반응을 자못 궁금해 하고 있다.

먼저 베니테즈 감독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 캡틴 기성용이 우리 축구 클럽에 온 걸 환영한다. 캡틴 기성용은 EPL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비롯해 국제 경험이 많아 우리 팀에서 함께 뛸 수 있는 상황이 쉽게 펼쳐졌다”라며 밝힌 뒤 “기성용은 한국, 자신의 나라에서 주장이며 훌륭한 개인특성을 지니고 있어 뉴캐슬 팀 스쿼드에 좋은 추가자원이라고 본다”고 내비쳤다.

기성용은 “뉴캐슬이라는 축구 클럽에 뛸 수 있게 돼 기쁘다. 뉴캐슬 홈구장 세인트 제임스 파크로 원정을 갔을 때마다 응원 분위기와 선수들을 위한 팬들의 열기에 항상 기쁘면서도 놀라웠다”며 “아마 대부분 축구팬들은 뉴캐슬이 빅 클럽이라고 알 것이며 뉴캐슬에서 내 동료들과 우리 클럽 팬들을 위해 뛰길 정말 기대를 했다”며 뉴캐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캡틴 기성용은 오는 8월부터 EPL 2018-19시즌을 맞아 7번째 시즌을 뛸 예정이다. 그 행운의 숫자 7의 행선지는 바로 뉴캐슬이 돼 기성용의 새로운 행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기성용이 뛰게 될 2018-19 EPL의 뉴캐슬이 치를 1라운드 상대가 손흥민의 토트넘이기에 국내 축구팬들의 관심은 더욱 뜨거워질 수밖에 없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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