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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휘인 사과, 태풍 쁘라삐룬 이용 홍보 논란…신곡 홍보로 비난받은 또 다른 스타들은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7.0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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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가창력과 퍼포먼스는 물론 특유의 털털함으로 남성은 물론 많은 여성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걸그룹 마마무. 깜짝 발표한 신곡 '장마'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멤버 휘인이 태풍 '쁘라삐룬'을 이용해 신곡 홍보에 나서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마마무 휘인은 사과문을 게재했다.

휘인은 지난 1일 마마무 공식 팬카페를 통해 "쁘라삐룬과 함께 곁들여 듣는 장마"라는 글과 미소 지으며 엄지를 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남부지방에 피해를 입힌 태풍 쁘라삐룬을 이용해 신곡을 홍보하는 휘인이 경솔했다고 지적했다.

마마무 휘인이 태풍 쁘라삐룬을 이용해 홍보했다는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마마무 휘인 사과문을 게재했다. [사진출처=마마무 공식 팬카페]

이같은 논란이 거세게 일자 휘인은 해당글을 삭제했고 4일 팬카페에 사과글을 게재했다. 휘인은 "저의 어리석고 경솔한 글로 인해 상처받고 불편했던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 더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생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솔직한 매력으로 큰 인기를 얻은 마마무 휘인 사과에 덩달아 신곡 홍보로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은 스타들에게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래퍼 키디비에게 성폭력 범죄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모욕죄 등으로 피소된 래퍼 블랙넛은 지난 5월 법원에서 자신이 속한 그룹과 신곡 홍보에 나서 논란을 빚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나타난 블랙넛은 취재진 앞에서 입고 있던 청남방을 벗고 '실키보이즈 앨범 많이 들어주세요'라는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보여줬다.
 
이같은 블랙넛의 행동에 누리꾼들은 고소인 키디비에 대한 조롱이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블랙넛은 이날 한 매체를 통해 "실키보이는 내 소속 그룹이다. 신곡을 발표했는데 홍보가 잘 안됐다"며 "지인이 이 티셔츠를 선물해줬다"고 밝혔다.
 
최근 화장실 몰카 혐의로 집행유예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수 문문도 그룹 샤이니 멤버 고(故) 종현을 거론하며 신곡을 홍보해 논란을 겪었다. 문문은 종현이 사망한 다음날이자 자신의 신곡 발매일에 SNS를 통해 "하루만 더 노래를 일찍 냈다면 혹시라도 위안을 드리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생겼다. 늦어서 죄송하다. 그동안 애쓰셨다"는 글을 남겼다.
 
이같은 글을 적은 뒤 문문은 글을 접한 누리꾼들에게 '도대체 어떤 사고방식이면 이런 글을 적을 수 있냐' 등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마마무 휘인이 태풍 쁘라삐룬을 이용해 신곡을 홍보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런 가운데 마마무 휘인 사과로 비난 여론이 사그라들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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