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2018 미스코리아 진 김수민, 국제부 기자 꿈꾸는 '먹방 요정'…'3대 얼짱 기자'에도 시선집중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7.05 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고현정, 김사랑, 김성령, 손태영, 오현경, 이하늬 등.

이들은 모두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다. 내로라하는 선배들의 뒤를 이어 김수민이 2018 미스코리아 왕관을 쓰게 됐다. 수수한 외모와 건강미 넘치는 몸매로 2018 미스코리아 진(眞)에 선발된 김수민을 향한 눈길이 계속되고 있다.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8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한 최종 32명 가운데 김수민이 진을 차지했다. 김수민은 "기대하지 못했는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해야 할 일도, 하고 싶은 일도 많은데 초심대로 무슨 활동이든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8 미스코리아 진에 김수민이 선정됐다. [사진=미스코리아 주최 측 제공/연합뉴스]

선(善)에는 서예지, 송수현, 미(美)에는 김계령, 박채원, 이윤지, 임경민이 선정됐다.

이날 대회 진행은 개그맨 박수홍과 걸그룹 걸스데이 유라가 맡았다. 특히 1988년 미스코리아 진인 배우 김성령이 미스코리아 출신으로는 최초로 심사위원장을 맡아 눈길이 이어졌다.

2018 미스코리아 진을 거머쥔 김수민은 디킨스대학교에서 국제경영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올해 23세다. 그의 장래희망은 국제부 기자로 자신을 소개하는 해시태그로 '민낯 자신감', '먹방 요정', '레깅스' 등을 꼽았다. 김수민이 기자를 꿈꾸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덩달아 미스코리아 못지않은 미모를 뽐낸 바 있는 이른바 '3대 얼짱 기자'에게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SBS '북미정상회담-평화를 그리다'에서 미국 CNN 보도를 실시간으로 동시통역하며 시청자들에게 소식을 매끄럽게 전달한 안현모 전 SBS 기자. 그는 이국적인 외모와 큰 키로 '미모의 기자'로 유명했다.

안현모는 서울대 언어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국제회의 통역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SBS CNBC에서 외신기자 겸 앵커로 일하던 그는 SBS 보도국 기자로 이직한 뒤 경제부, 국제부, 문화부를 거쳤다. 이후 퇴사한 뒤 그는 프리랜서 MC 및 통역가로 활동 중이며 브랜뉴 뮤직의 수장이자 래퍼인 라이머의 아내이기도 하다.

2018 미스코리아 진 김수민은 국제부 기자를 꿈꾼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덩달아 안현모, 김진희, 나연수 등 얼짱 기자들에게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출처=라이머 SNS]

2012년 MBC '뉴스데스크'에서 유정란을 소개한 김진희 기자의 리포팅이 방송된 후 그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에 오르며 누리꾼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김진희 기자는 긴 웨이브 머리를 늘어뜨리고 2018 미스코리아 진 김수민 못지않은 청순한 미모를 자랑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배우 한채아 닮은꼴이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이보다 앞선 2010년 북한의 연평도 도발 당시 현지 리포터로 활약하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는 YTN 나연수 앵커도 있다. 그는 연세대 재학 시절부터 퀸카로 유명했으며 2010년 YTN 입사후 사회1부 기자로 근무하며 '얼짱 기자'로 통했다. 이후 문화부를 거쳐 앵커의 자리까지 오른 나연수는 지난 2월 YTN 총파업 지지가 담긴 클로징 멘트로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2018 미스코리아 진에 김수민이 선정된 가운데 한국을 대표하는 얼굴인 그를 향해 많은 이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