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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송 앞둔 '미스터 션샤인', 극중 이병헌과 김태리 관계 주목? 변요한, 김민정 활약 예고

  • Editor. 김한빛 기자
  • 입력 2018.07.0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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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tvN 신작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이 7일 첫방송을 시작한다. 구한말 시대를 배경으로 한 '미스터 션샤인'의 등장인물들 사이의 관계를 그린 인물관계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7일 tvN 신작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이 첫방송을 앞두고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미스터 션샤인'은 제작비 400억을 투자해 일제강점기 시절 의병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미스터 션샤인'은 제작 규모 만큼 다양한 배우의 활약을 예고했다.

 

[사진=tvN '미스터 선샤인' 홈페이지 화면 캡쳐]

 

'미스터 션샤인'은 주인공은 이병헌(유진 초이 역)과 김태리(고애신 역)다. 남자주인공 이병헌은 노비의 자식으로 주인의 손에 부모가 맞아 죽는 것을 목격한다. 이후 자신의 조국 조선을 버리고 미국으로 건너가 동양계 최초 미 해병대 장교 임관이 된다. 그러던 중 이병헌은 일본의 세력 팽창을 막기 위한 미국의 군사적 전략으로 조선을 다시 찾게 된다.

여자주인공 김태리는 29살의 나이로 혼기를 꽉 채운 사대부 집안의 영애다. 넘치는 학구열과 정의를 갖춘 김태리는 최고 명문가의 자제임과 동시에 조선을 구하기 위해 투사로 활동하는 인물로 극의 사건을 이끈다.

'미스터 션샤인'의 인물관계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관계는 '동지 혹은 적'으로 정의된다. 즉 재까진 두 사람이 어떤 관계가 될 것인지 정확한 예측이 어려운 셈이다. 조국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자들과 자신의 안위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친일 행위도 불사하는 인물들의 대립을 그린 '미스터 선샤인'에서 어떤 갈등 관계가 발생할 것인지 주목된다.

이병헌, 김태리와 함께 '미스터 선샤인'을 이끌어나갈 인물이 또  있다. 바로 변요한(김희성 역)이다. 변요한은 김태리의 정혼자로 고약한 조부가 정해준 여자와 혼인하지 않기 위해 일본으로 십년간 유학을 떠난 인물이다. 하지만 김태리를 본 뒤 큰 심경의 변화를 발생하면서 새로운 관계를 예고했다. 

김민정(쿠도 히나 역)은 출세를 위해서라면 나라와 가족도 팔 수 있는 기회주의자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늙은 거부에게 시집을 가게 된다. 혼인 5년 만에 늙은 배우자는 사망하고 김민정은 그가 누린 부 중 일부인 '호텔 글로리'를 손에 넣는다. 이후 이병헌을 만나 그에게 애정을 느끼지만, 조선 사대부의 영애인 김태리의 존재가 불편할 따름이다. 

격동의 시대를 살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 션샤인'이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다양한 캐릭터들이 저마다의 개성을 표출하며 긴장감 넘치는 극을 이끌어갈 수 있을 것인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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