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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팀 킴' 주장 김은정, 안경 벗고 5년간 만난 스케이트 코치와 결혼

  • Editor. 이선영 기자
  • 입력 2018.07.0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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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영미야!”

어디선가 귀에 익은 듯한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다. 이 목소리의 주인공인 컬링 ‘팀 킴’ 주장(스킵) 김은정이 이제는 남편 이름을 다정하게 부를 예정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여자컬링 은메달을 목에 건 김은정이 7일 결혼했다. 이날 김은정은 자신의 고향 대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신랑은 같은 지역 스케이트 강사로 김은정과 5년간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컬링 '팀 킴' 주장 김은정이 7일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멤버들과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 출처=stseventgo SNS]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 등 김은정과 함께 평창 은메달 쾌거를 이룬 팀 킴 멤버들은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는 등 '특별 공연'을 펼쳤다.

이날 김은정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늘 뿔테 안경을 착용하고 옹골진 표정으로 경기에 임해 ‘안경 선배’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결혼식에서는 안경 없이 어여쁜 새색시 표정을 지었다.

김민정 감독을 이어 '팀 킴'에서 두 번째로 결혼한 김은정은 선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어서 팬들의 축하와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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