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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9월 30일 발사, ‘국산 차세대 소형위성 1호’…향후 일정은?

  • Editor. 김기철 기자
  • 입력 2018.07.1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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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기철 기자] 이르면 오는 9월 30일에 ‘국산 차세대 소형위성 1호’가 발사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많은 이들의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우주기술 검증과 우주과학 임무를 수행할 차세대소형위성 1호를 9월 30일~10월 6일 사이에 발사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위성이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한 100㎏급 차세대소형위성 1호이며 2012년 6월 개발이 시작돼 2017년 7월 위성체 조립과 성능시험을 마쳤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우주기술 검증과 우주과학 임무를 수행할 차세대소형위성 1호를 9월 30일~10월 6일 사이에 발사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올해 하반기에 차세대소형위성 1호가 발사되면 우주 폭풍 및 별 생성 연구 자료 등을 모으고 디지털 송수신기, 메모리 등 각종 우주 부품의 성능을 시험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공군 발사장에서 스페이스X사의 팰컨(Falcon)9 로켓에 실려 발사된다. 최종 발사일은 9월 중 확정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하반기 발사될 계획이었지만 발사체 업체의 일정 조정에 따라 1년 정도 발사가 연기됐다고 설명했다.

최원호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우주과학 연구뿐 아니라 우주기술 자립화를 위한 우주산업생태계 조성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는 우주를 향한 도전적·창의적 연구와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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