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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X마크 밀러, 1차 제작 라인업 공개...'주피터스 레거시' 포함 다른 작품은?

  • Editor. 권재준 기자
  • 입력 2018.07.2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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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시빌워', '킥애스', '원티드', '킹스맨' 등 코믹스 원작자 마크 밀러와 세계적인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가 만났다. 

앞서 넷플릭스는 지난해 마크 밀러가 설립한 밀러월드를 인수해 20년 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더 매직 오더'를 출판하는 등 콘텐츠 영역을 확장해왔다. 여기에 넷플릭스가 마크 밀러의 원작을 기반으로 한 2편의 드라마와 3편의 영화 라인업을 공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넷플릭스는 마크 밀러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주피터스 레거시(Jupiter's Legacy)', '아메리칸 지져스(American Jesus)'와 영화 '엠프레스(Empress)', '헉(Huck)', '샤키 더 바운티 헌터(Sharkey The Bounty Hunter)' 제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가 마크 밀러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작품 5편 제작을 확정했다. [사진 = 밀러월드]

 

먼저 '주피터스 레거시'는 세계 최초의 슈퍼히어로 세대와 이들의 초인적인 능력을 물려받은 슈퍼 히어로 2세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댄 맥더못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블 데어데블', '스파르타쿠스' 시리즈를 담당했던 스티븐 S. 드나이트,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제작한 로렌조 디 보나벤츄라가 참여한다.

'아메리칸 지져스'는 12살 소년이 자신의 인류를 구하기 위한 구원자임을 깨닫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블 루크 케이지' 시리즈에 참여한 에베라르도 구트, 영화 '몰리스 게임'의 레오폴드 구트 형제가 총괄 프로듀서이자 감독으로 활약하며 또 하나의 명작을 탄생시킬 예정이다.

영화로 제작되는 '엠프레스'는 은하계에서 가장 높은 독재자인 왕 모랙스와 결혼한 여왕 엠포리아가 아이들과 함께 궁을 탈출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스파이더맨'의 스핀오프 '실버 앤 블랙'을 집필한 린지 비어가 각색을 맡았으며 '말레피센트', '거울나라의 앨리스'의 조 로스와 '트리플 엑스 리턴즈'의 제프 커센바움이 함께한다. 

두 번째 영화 '헉'은 조용한 해변 마을에서 자신의 능력을 숨긴 채 살아가는 특별한 능력자 헉의 모험을 담은 작품이다. 영화 '히든 피겨스'를 연출한 테드 멜피,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프로듀서 닐 H. 모리츠와 토비 자페가 참여한다.

마지막으로 영화 '샤키 더 바운티 헌터'는 로켓 엔진을 장착한 아이스크림 트럭을 타고 은하계 범죄자들을 쫓는 현금 사냥꾼 샤키와 그의 10살짜리 파트너의 활약을 담은 SF 블록버스터다. '점프 스트리트' 시리즈, '스콧 필그림' 등을 통해 작가와 배우로 활동중인 마이클 바콜이 각본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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