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히든싱어'에 출연한 홍진영이 성형수슬 사실을 솔직하게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성형수슬 경력을 숨기지 않고 공개하는 홍진영의 모습에 적지않은 누리꾼들은 응원을 보냈다. 이와 더불어 당당하게 성형수술을 했다고 밝힌 여자 연예인들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5'에 출연한 홍진영은 변기수의 성형 관련 농담을 유쾌하게 받아치는 모습을 보였다.  홍진영은 "그때와 지금은 코가 달라졌다"며 성형수술 사실을 밝혔다.

홍진영의 솔직한 성형 고백이 시선을 끌면서 홍수아, 박민영, 이시영 등 당당하게 성형수술 사실을 밝힌 여자 연예인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S 2TV 저녁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서 야망있는 강세나 역을 맡은 홍수아는 지난해 11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홍수아는 과거 배역의 한계를 느꼈다고 말했다. 홍수아는 "성형수술 이후 더욱 다양한 배역을 맡을 수 있었고, 현재 중국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종영한 케이블 채널 tvN '김비서가 왜그럴까'에서 사랑스러운 김미소 역은 맡은 박민영도 성형수술 사실을 고백하면서 누리꾼들에게 응원을 받았다. 지난 2010년 박민영은 KBS 2TV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종영 이후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성형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3일 첫 방송을 시작한 MBC 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에서 주인아 역을 맡은 이시영도 성형 사실을 쿨하게 공개한 바 있다. 지난 2013년 이시영은 MBC 예능 프로그램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서 23살에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