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스컬이 지난 2007년 '붐디 붐디(Boomdi Boomdi)'로 빌보드 '핫 알앤비/힙합 싱글(Hot R&B/Hip-Hop Singles)' 차트 10위에 이름을 올린 사실이 화제를 모았다. 스컬의 빌보드 차트인 소식이 알려지면서  방탄소년단, 김범수, 싸이, 블랙핑크 등 같이 빌보드 차트에 진입한 뮤지션이 주목받고 있다.

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스컬이 출연했다. 해당 방송을 통해 과거 스컬이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린 것이 알려지면서, 싸이, 방탄소년단 등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K-POP을 세상에 알린 가수들이 재조명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BTS)은 K-POP 최초의 기록을 갈아치운 아이돌그룹이다.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27일 '빌보드 200 차트'에서 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가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방탄소년단 이전 빌보드에서 성공을 거둔 싸이는 지난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7주 연속 2위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조회수 30억을 달성하는 등 진기록을 남겼다.

최근 빌보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가수는 지난 6월 화려하게 컴백한 블랙핑크다. 블랙핑크는  2009년 원더걸스 이후 빌보드 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낸 걸그룹으로 지난 6월 26일 블랙핑크의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과 타이틀곡 '뚜두뚜두' 모두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40위, '빌보드 핫 100 차트'에 55위로 진입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