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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독도 위치 ‘동해·일본해’ 병기로, 최고점은 ‘대한봉’으로...그래도 반크 항의는 계속된다

  • Editor. 김기철 기자
  • 입력 2018.08.0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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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기철 기자] 지난해 11월 한국과 미국의 구글 사이트에서 검색창에 영어로 ‘dokdo(독도)’ 등을 치면 위치는 ‘일본해’, 소속은 ‘시마네현 오키'로 검색됐다. 이제는 ‘dokdo’, ‘Liancourt Rocks’, ‘takeshima’ 등을 입력하면 위치는 ‘동해·일본해’, 최고점은 서도의 이름인 ‘대한봉’(Daehanbong)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dokdo’, ‘Liancourt Rocks’, ‘takeshima’ 등을 입력하면 위치가 ‘동해·일본해’, 최고점은 서도의 이름인 ‘대한봉(Daehanbong)‘으로 나오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dokdo’, ‘Liancourt Rocks’, ‘takeshima’ 등을 입력하면 위치가 ‘동해·일본해’, 최고점은 서도의 이름인 ‘대한봉(Daehanbong)‘으로 나오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사진=구글 제공/연합뉴스]

이에 반크는 네티즌과 함께 시정 활동을 펼친 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당시에는 최고점은 나타나지 않았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구글이 우리의 요구를 받아들여 독도의 위치를 동해·일본해로 병기하고, 최고점까지 대한봉으로 반영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지금도 독도의 소속을 검색하면 한국 구글에서는 아무런 표기가 없고 미국에서는 ‘日 시마네현 오키’로 나온다.

이에 대해 박 단장은 “여전히 일본 측에 유리하게 편집해 세계에 알리려는 의도가 있어 보인다”며 “완전한 시정이 이루어질 때까지 구글에 계속 항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크는 앞으로 재미동포, 현지 한글학교와 손잡고 시정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활동에 동참할 재미동포는 구글 검색 결과 ‘피드백 보내기(Send feedback)’를 통해 건의하면 된다.

반크는 이날부터 사흘간 독도와 울릉도에서 청년 독도 홍보대사들이 참여하는 ‘2018 독도 탐방 캠프-독도를 가슴에 품고 대한민국을 세계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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