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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열대야 끝날까 태풍 룸비아 영향권 들어간 부산, 제주도 등 호우주의보... 19호 태풍 솔릭 한반도 올까

  • Editor. 김한빛 기자
  • 입력 2018.08.1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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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태풍 '룸비아'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떨어졌다. 중부지방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내일부터 서서히 기온이 저하될 것으로 관측된다.

17일 내일부터는 서서히 더위가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부터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관측된다"며  "33℃ 이상의 폭염은 당분간 지속되지만, 낮 기온이 1~2℃ 가량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8월 17일 기상정보 [사진=네이버 기상 정보 화면 캡쳐]

 

16일 오후 4시 서울과 인천, 대전과 전라남도 대부분 지역이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부산과 제주도, 경상남도 등 일부 지역에서는 제18호 태풍 '룸비아(RUMBIA)'의 전면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19호 태풍 솔릭 역시 한반도에 접근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인다. 오전 9시께 괌 북서쪽 26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괌에서 발생한 19호 태풍 솔릭은 북북서진 중인 소형급 태풍으로 약한 강도를 보인다.

동쪽과 서쪽의 차이가 클 것으로 보이지만 내일 날씨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5도로 관측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나, 동쪽 지방은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앞바다에서 0.5~2.5m, 남해앞바다와 동해앞바다는 1.5~4.0m로 일겠다.기상청은 "당분간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동쪽과 서쪽의 기온차가 크게 발생하므로 전국 단위 일기 예보를 확인하기 보단 기상청 홈페이지 동네예보에 접속해 자신이 거주 중인 지역의 날씨를 확인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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