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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135, 저스틴 게이치 단 두 방 펀치로 2연패 탈출...피게이레두 UFC 4연승

  • Editor. 조승연 기자
  • 입력 2018.08.2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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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더 이상 떨어진 곳은 없었다. 저스틴 게이치가 신예 제임스 빅을 상대로 화끈한 KO승을 거두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마이클 존슨은 3연패의 늪에서 헤어나왔다.

게이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네브레스카주 피나클 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35 라이트급 메인이벤트에서 라이트급 최고의 신예로 평가받는 빅을 맞아 1라운드 1분27초 만에 KO승을 거뒀다. 신장에서 밀리는 게이치는 접근전 끝에 단 두 방의 좌우 스트레이트를 적중시켜 낙승으로 연패 분위기를 떨쳐냈다. 심적인 부담이 얼마나 컸는지는 게이치가 케이지에서 보여준 공중회전 세리머니에 그대로 묻어났다.

게이치가 단 두 방의 펀치로 2연패에서 탈출했다. [사진출처=UFC 홈페이지]

게이치는 에디 알바레즈, 더스틴 포이리에 잇따라 패한 늪에서 탈출하며 종합전적 19승2패로 다시 힘을 끌어모았다. 빅은 종합전적에서 두 번째 패배(13승)를 안았다.

마이클 존슨은 UFC 135 페더급 코메인 이벤트에서 안드레 필리와 결전에서 3라운드 판정승을 거뒀다. 존슨은 3연패 사슬을 끊어내며 19승째(12패)를 챙겼고. 필리는 18승6패로 승률이 떨어졌다.

디이바슨 피게이레두는 UFC 135 플라이급 매치에서 2라운드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킨 뒤 존 모라가 안면에 펀치 등을 꽃아넣으며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TKO 승, UFC 4연승이자 종합전적 15승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모라가는 7패째(19승)로 고개를 떨궜다.

에릭 앤더스는 UFC 파이트 나이트 135 미들급 경기 3라운드에서 왼손 펀치로 팀 윌리엄스의 중심을 무너뜨린 뒤 헤드킥을 명중, 통쾌한 KO승으로 환호했다. 앤더스는 종합전적 11승째(1패)를 수확했고, 윌리엄스는 5패째(15승)를 당했다.

브라이언 바버레나는 UFC 135 웰터급 경기에서 제이크 엘렌버거에 1라운드에 안면 공격에 이은 파운딩으로 TKO 승리로 14승째(5패)를 신고했다. 엘렌버거는 4연패의 수렁에 빠진채 31승15패를 기록했다.

UFC 파이트 나이트 135 여성 스크로급 매치에서는 코트니 케이시가 안젤라 힐을 맞아 3라운드 판정승으로 8승째(5패)를 올렸다. 힐은 5패째(8승)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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