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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다이내믹댄싱카니발, 춘천 닭갈비막국수축제,울산 라스트바캉스태화강치맥페스티벌, 부산 거리예술축제,대구 수성못페스티벌...9월 가볼만한곳 많네

  • Editor. 이두영 기자
  • 입력 2018.08.3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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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두영 기자] 기상청 날씨예보에 따르면 당분간 산발적 늦더위와 폭우가 우려되지만 가을바람은 여지없이 불고 있다. 먹고 마시는 음식축제와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공연문화축제가 기다리고 있다.

여행과 대중문화의 향기, 고소한 먹거리가 있는 축제장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9월에 가볼만한 가을축제를 전국 대도시 중심으로 간추려 봤다.

먼저 울산광역시 중구 성남동 태화강변 주차장에서 열리는 ‘라스트 바캉스 태화강 치맥 페스티벌2018’.

울산 라스트바캉스태화강치맥페스티벌 .

운치와 낭만이 흐르는 태화강 둔치에서 치킨과 맥주 등 음식을 즐기며 야외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거나 EDM 파티 등을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입장료는 없으며 기간은 8월30일부터 9월1일까지. 매일 오후 7시부터 10시에 끝난다. 맥주 한 잔 가격이 1,000원으로 저렴하다.

유명 여행지인 태화강 십리대숲이 근처에 있다. 요즘 태화강대공원에는 십리대밭 외에 황화코스모스, 해바라기꽃 등 볼거리가 있다.

호반의 도시 강원도 춘천에서는 오는 9월2일까지 춘천닭갈비막국수축제가 춘천역 앞에서 벌어진다. 행사장이 소양강 물이 의암호로 흘러드는 근처라서 경치가 좋다. 강물 전망대인 소양강 스카이워크도 있고 ‘막싸도라의 커피여행’ 같은 카페도 주변에 있어서 데이트코스로도 훌륭하다.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전남 목포시 유달산공원 근처의 유달예술마을(목원동 벽화마을)에서 9월2일까지 열리는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도 볼거리가 풍성하다.

제18회를 맞은 올해 축제는 항구도시 목포의 어제와 오늘을 설명하는 스토리와 국내·해외의 명품 공연을 준비했다. 라오스, 아제르바이젠, 볼리비아, 베트남, 몽골, 코트디브아르, 카자흐스탄, 중국 등 해외 8개국 예술가들이 눈부시고 재미난 길거리 공연을 펼친다. 푸트트럭의 맛난 음식과 막걸리 등은 구미를 자극하는 덤이다.

한창 진행 중인 전북 전주 모래내시장 치맥&가맥 페스티벌도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할만하다. 덕진구 인후동에 위치한 모래내시장은 1970년대에 형성된 전통시장으로 과일,채소,잡화 등 파는 것이 다양하지만 한우고기를 파는 정육점으로도 유명하다.

대구시 수성구 수성못 등에서는 9월7일부터 3일 동안 수성못페스티벌이 열린다. 수성못 호수공원은 그리 크지는 않지만 둘레길이 조성돼 있고 야간에 버스킹 공연과 불꽃놀이가 벌어져 흥이 충만해진다.

대구 가볼만한 곳으로는 근대문화골목투어코스의 청라언덕, 향토맛집이 즐비한 서문시장, 김광석거리 등이 있다. 대구 근교인 하목정과 도동서원, 신숭겸장군 유적지는 배롱나무꽃이 붉게 핀 여행지로 눈길을 끈다.

9월11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원주시 명륜동 따뚜공연장 등에서는 세계의 민속춤과 군인 퍼레이드 등이 함께하는 ‘원주 다이내믹 댄싱 카니발’이 벌어진다. 100여개 팀에서 1천명이 넘는 예술가들이 공연을 한다. 먹거리존,체험존,마켓존 등 구역별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충남 천안시 천안삼거리공원에서는 9월 12~16일 천안흥타령축제가 열린다. 전국 춤공연,거리댄스 퍼레이드,대학치어리딩대회, 막춤대첩 등이 관광객들을 들뜨게 한다.

9월28일부터 3일 동안은 부산시 금정구 부산대학교 인근 대학로에서 부산거리예술축제가 열린다. 국내 12개 공연팀을 비롯해 일본,태국,이탈리아, 캐나다, 벨기에,프랑스 등 해외 6개국 예술가들이 서커스공연 등을 펼친다.

횟집 맛집과 바다 경치가 있는 해운대해수욕장과 동백섬 일원은 부산에서 빠질 수 없는 여행지다. 한편 9월 7일부터 10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는 부산국제관광전(BITF)이 열려 국내와 국외의 주요 관광지 정보를 얻고 여행상품 할인예약 등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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