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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새달 12일 아이폰 신제품 ‘3종 론칭’, 얼마나 달라질까

  • Editor. 김기철 기자
  • 입력 2018.08.3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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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기철 기자] 삼성과 애플의 하반기 글로벌 스마트폰 대전이 본격화된다. 삼성전자가 이달 뉴욕 언팩행사를 통해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을 출시하며 선제 공략에 나선 데 이어 애플이 다음달 12일 아이폰 신제품을 출시 시기를 잡았다.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다음달 12일 아이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최근 미디어 초청장을 통해 새달 12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쿠퍼티노의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연례 이벤트’를 연다고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관례적으로 해마다 새 아이폰 제품을 연례 이벤트를 통해 공개해 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다음달 12일 아이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9to5Mac 홈페이지 제공/연합뉴스]

애플에 가장 중요한 연례 이벤트를 앞두고 주요 언론들은 애플이 3가지 종류의 아이폰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도 마찬가지로 지난 28일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역대 가장 큰 크기인 6.5인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대화면 폰과 5.8인치 아이폰 X(텐) 후속 모델, 6.1인치 LCD(액정표시장치) 아이폰 등 3종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새로 출시되는 3종의 후속 모델들은 기존 아이폰 시리즈의 좋은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아이폰 10주년을 기념해 내놓은 기존 ‘아이폰X’와 마찬가지로 안면인식(페이스ID) 기능이 장착된 것으로 전해지면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미디어 초청장에 ‘골드’ 색상을 사용해 신모델에 ‘골드’ 색상을 적용했을 것이라는 관측을 낳고 있다.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 시리즈인 아이폰X는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색상을 사용한 바 있다.

IT 사이트인 ‘마인투파이브맥(9to5Mac)’은 애플이 새달 12일 행사에 선보일 2종의 골드 색상 아이폰 모델 사진을 홈페이지에 이미 공개했고, 이들 모델은 아이폰X를 닮았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이어 통신은 이들 사진은 실제 아이폰의 신제품 모델 사진이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입수 배경은 밝히지 않았다. 또한 새 모델은 ‘아이폰XS’로 명명될 것이며, 애플이 아이폰 신제품과 함께 가장자리 공간을 줄여 화면을 확대한 애플워치 신제품도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룸버그 통신은 올해의 경우 애플은 신규 고객들을 대거 끌어들이는 전략 대신 아이폰의 평균 가격을 점진적으로 높이고, 스트리밍 뮤직 및 비디오 등 디지털 서비스 상품과 액세서리 제품의 매출을 올리는 전략을 택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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