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지난 2016년 종영한 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은 배우 고원희와 이하율이 결별을 인정했다. 이에 최근 안타깝게 연인에서 동료로 남게 된 스타들이 주목받고 있다.
3일 오전 고원희와 이하율 양측은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면서 “앞으로 동료로 지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년 3개월간 공개 연애를 한 두 사람은 드라마를 넘어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두 사람은 최근까지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쳤던 터라 이들의 결별 소식에 팬들의 위로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최정상급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수지와 이동욱도 지난 7월 결별했다.
눈부신 미모와 우월한 몸매를 지닌 두 사람은 대한민국 대표 비주얼 커플로 자리매김했지만 각자 바쁜 스케줄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이별을 선택했다.
뮤지컬 배우 아이비와 고은성은 지난달 “두 달 전에 이미 결별했다”면서 “성격 차이로 헤어졌다”고 밝혔다.
8살 나이 차이로 뮤지컬계 대표 연상연하 커플이었던 두 사람은 뮤지컬 ‘위키드’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해 2월 열애 소식에 앞서 결별 소식을 전했고, 다음달 다시 재결합 사실을 알려 팬들에게 큰 축하를 받은 바 있다.
하지만 다시 한 번 인연의 마침표를 찍게 된 두 사람이 뒤늦게 결별 사실을 밝히면서 1년 3개월간의 긴 공개 열애를 결국 마무리했다.
특유의 재치 있는 연기 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배우 이이경과 정인선도 지난 6월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
출중한 외모와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점령한 두 사람이 연인 관계를 정리하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