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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은퇴 후 스포테이너 전향?… 안정환·신수지·손연재 눈길

  • Editor. 권재준 기자
  • 입력 2018.09.0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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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안현수(러시아이름 빅토르안)가 한국으로 다시 돌아온다. 이와 더불어 안현수가 출연한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사나이300'은 오는 2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선수 은퇴를 선택한 안현수가 스포테이너로 전향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안정환, 신수지, 손연재와 같은 전직 운동선수 출신 방송인도 눈길을 끌고 있다.

러시아 매체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알렉세이 크라프초프 러시아빙상연맹 회장은 5일(현지시간) 안현수가 선수 생활을 그만두고 가정 사정 때문에 러시아를 떠난다고 밝혔다.

안현수. [사진=연합뉴스]

안현수는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딸 제인 양과 함께 등장했다. 그리고 오는 21일 방송되는 MBC예능 프로그램 '진짜사나이300'에서 출연을 확정지었다.

안현수가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후 스포테이너로 전향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안정환, 신수지, 손연재 등의 스타들도 조명받고 있다.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안정환은 스포테이너로서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11년 중국리그 소속 다롄 스더에서 은퇴한 안정환은 2014년 아들 리환 군과 함께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다. 안정환은 뜻밖의 예능감을 보여주며 신선함을 전했다. 현재 그는 축구 해설과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안정환. 사진=연합뉴스]

리듬체조 출신 신수지 역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스포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신수지는 2012년 22살의 이른 나이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은퇴 이후 신수지는 ‘댄싱 위드 서 스타 시즌2‘, ‘해피타임‘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신수지의 후배 손연재 역시 리듬체조 선수 은퇴 후 스포테이너 행보를 걸어가고 있다. 2010년 데뷔한 손연재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동메달을 따내며 존재감을 알렸다. 2012 런던 올림픽에서는 한국 선수 최초로 결선 진출을 성공했다. 또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리듬체조 부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지난 2일 종료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손연재는 KBS에서 리듬체조 해설위원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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