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만화가 윤서인이 故 백남기 유족 명예훼손 혐의로 징역 1년을 구형받았다. 윤서인은 징역 1년 구형 소식에도 SNS를 통해 "난 감옥에 가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윤서인의 징역 1년 구형 소식에 그를 둘러싼 논란들이 다시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윤서인은 배우 정우성을 연달아 '저격'하며 논란을 낳기도 했다. 지난 2017년 12월 배우 정우성의 KBS 파업 지지 발언을 비판한 윤서인은 SNS 통해 "연예인으로 실수 하고 계신 듯", "남자는 역시 잘생긴 외모보다 생각이 바로잡힌 게 최고"라는 글을 올렸다.
이후 윤서인은 배우 정우성의 난민 지지 발언 역시 비판했다. 정우성은 유엔난민기구 친선 대사로 활동 중이다. 윤서인은 "최소 몇명이라도 좀 데리고 살며 이딴 소리를 하세요 우성 씨"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후 정우성을 연상케하는 한컷 만화를 페이스북에도 개제했다.
윤서인은 과거 故 장자연, 故 최신실을 자신이 연재 중인 만화에 언급하며 "저 배우는 자살하더니 그 모습 그대로네. 젊을 때 죽으면 저승에서 좋구나"라는 대사를 적어 논란을 낳기도 했다. 이밖에도 소녀시대, 조두순 사건 피해자들을 조롱하는 만화들로 사회적인 물의를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