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는 개그우먼 정주리가 셋째 임신 소식을 전하면서 다둥이 부모로 자리매김한 윤상현-메이비, 주영훈-이윤미, 백종원-소유진 부부가 주목받고 있다.
12일 오후 정주리는 개인 SNS에 배가 불룩한 사진과 함께 “안녕 나의 세 번째 아가”라는 글을 게재했다.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매번 시청자들에게 긍정 에너지를 선사하는 정주리는 지난 2015년 1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같은 해 첫째 아들을 출산한 그는 지난해 6월 둘째 아들을 낳았다.
특히 정주리는 첫째 아들 출산 당시 수중분만을 통해 자녀를 낳은 과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비슷한 시기에 정주리와 같이 셋째를 임신한 스타 부부는 또 있다. 바로 주영훈 이윤미 부부다.
두 사람은 지난달 SNS에 “쉬는 동안 다둥이 맘. 태교 잘할게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라며 셋째 임신 소식을 밝혔다.
지난 2006년 12살 나이 차이를 딛고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는 13년차 부부인 주영훈 이윤미는 현재 임신 5개월째로 내년 1월 출산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첫째 딸, 2015년에 둘째 딸을 출산했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자리매김한 윤상현 메이비 부부도 빼놓을 수 없다.
2015년 결혼한 두 사람은 지난 5월 “셋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결혼식을 올린 해에 첫째 딸, 지난해에 둘째 딸을 출산한 두 사람은 꾸준히 SNS에 자녀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해 팬들에게 부러움을 샀다.
이외에도 지난 2013년 요리연구가인 백종원과 결혼한 소유진은 지난 2월 건강한 셋째 딸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