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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큰 일교차 속 전국 '흐림' 부산, 제주 등 비소식... 가을 태풍 이동 경로 살펴보니

  • Editor. 김한빛 기자
  • 입력 2018.09.1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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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낮에는 쌀쌀한 초가을 날씨를 보이다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심하게 발생하는 오늘은 전국이 흐린 상태다. 현재 제주도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강한 바람을 동반한 구름대는 제주와 전남 해안에서 내륙으로 이동 중이다.

13일 기상청 기상예보에 따르면 제주 서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호우 경보가 내려져 있다. 비구름은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으로 오전 중 남해안을 비롯해 낮에는 남부 곳곳으로 확산되겠다.   예상강수량은 제주와 전남 해안에 120mm 이상, 전남과 경남에 최대 80mm, 전북과 경북에 최대 50mm에 달한다. 비로 인해 아침과 저녁에는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9월 13일 오늘 날씨 [사진=네이버 화면캡쳐]

 

오늘 호우가 예보된 지역은 평년보다 기온이 떨어져 광주가 25도, 대구가 24도로 비교적 선선한 기온을 보이겠다. 그 외 서울과 인천 28도, 청주와 대전 27도의 기온을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제주도 및 부산의 비소식에 기상청 관계자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비 구름대는 강한 바람이 동반될 것으로 보여 호우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다"며  "기상청 기상예보를 수시로 확인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가을 태풍인 제22호 '망쿳'은 13일 오전 3시 마닐라 동쪽 1200km 인근 해상을 관통했다. 이어 태풍 망쿳은 16일경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국과 일본, 미국 기상청이 예측하고 있는 태풍 망쿳의 진로는 괌을 시작으로 마닐라를 거쳐 홍콩 남동쪽 인근 해상으로 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갑작스러운 가을비 소식에 기온이 떨어지고 있다. 호우주의보가 발표되는 등 기상 변화가 크게 나타나는 지역이 있으므로,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에 면연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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