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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서울에서 부산까지 비구름 전국으로 확산... 산발적 비소식... 필린핀 강타한 망쿳 진로는?

  • Editor. 김한빛 기자
  • 입력 2018.09.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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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밤사이 전국에 비가 내린 뒤 내일 아침 차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아침 기온과 낮 기온 모두 평년보다 낮은 수준을 보이겠다.  비는 토요일 아침까지 이어지겠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날씨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내일 날씨 역시 남해상 기압골의 영향을 받고 흐리고  비구름대가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비구름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낮은 온도를 보이겠다.

 

태풍 망쿳 진로 [사진=일본 기상청 제공]

 

제주도는 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일교차가 특히 크겠다. 내일 아침 서울 21도, 대전 20도, 대구가 20도, 창원이 21도로 서늘한 가운데, 낮기온은 대체로 오늘보다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강원남부와 충북, 전남내륙, 경상내륙 등 일부 지역에는 여전히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예상강수량은 경남 최고 80mm, 그 외 충청 이남은 10~50mm로 보인다. 서울과 수도권은 5~10mm로 적은 양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2호 태풍 망쿳은 여전히 강력한 세력을 과시하고 있다. 초강력 태풍으로 분류된 제22호 태풍 '망쿳'이 필리핀을 거쳐 북서진할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22호 태풍 망쿳은 플로렌스보다 더 센 초대헝 태풍으로 구분된다. 시속 20㎞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는 태풍 망쿳은 15일 필리핀의 수도가 위치한 루손섬 북부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기상청은 22호 태풍 망쿳의 최대 풍속이 초속 80m에 임박함에 따라 미국 허리케인 기준 가장 강력한 카테고리-5에 분류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미국과 중국 등 외신은 필리핀에 상륙하는 태풍 망쿳이 지난 2013년 7천여명이 넘는 사망자를 낳은 태풍 ‘하이옌’보다 높고 강렬한 규모의 해일을 동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5등급 허리케인에 해당하는 태풍 망쿳의 북상으로 날씨에 관심을 갖는 누리꾼이 많아졌다. 기상청 홈페이지 동네예보에 접속하면 실시간 날씨와 기상특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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